무명탑을 읽고나서 무영탑을 읽고나서

무영탑을 읽고나서
<줄거리>
신라 경덕왕 때 초파일 밤, 다보탑을 2년 만에 완성하고 이제 석가탑을 세우고 있는 불국사에 왕이 행차를 하였다. 일행은 다보탑을 보고 감탄하였다. 특히 일행에 끼어 온 이손의 딸 구슬아기는 극도의 감격을 느꼈다. 왕 앞에 나온 석공 아사달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 버렸다. 그는 백제 사람으로, 고향에는 결혼한 지 1년 만에 헤어져 이미 3년이 지난 아사녀가 있었다. 아사녀는 추근거리는 아사달의 연적이었던 팽개를 피해 서라벌에 왔으나 남편을 만날 수 없었다. 다만 석가탑이 완성되면 영지에 비칠 것이라는 말만 믿고 영지 가에서 나날을 보내다 영지에 빠져 죽는다. 탑이 완성되자, 아내의 참변을 들은 아사달은 슬피 운다. 구슬아기는 아사달과 달아나자고 애원하다 국법을 어긴 죄로 죽음을 당한다. 아사달은 영지 가의 바위에 아내와 구슬아기의 영상을 합하여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한 뒤, 영지에 빠…(생략)

0년대의 군국주의 식민지 상황 아래에서도 민족의 영속성과 독자성을 굳게 믿으며 조국 광복의 염원을 작품 속에 감추었다는 평을 듣게 했다.
또 작가 현진건은 이 소설에서 보잘것 없는 석공 아사달이 두 여인의 비극을 극복하면서 어떻게 진정한 예술가로 변신하는 하는 것까지 보여줌으로써, 예술가가 험난한 현실 속에서도 예술혼을 불태우는 참된 모습을 보여 주는 데에도 성공했다.
<느낀점>
무명탑을 읽고나서 불교국가의 신라에 대한 역사를 조금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예전에 국사시간에 배운 신라는 따분하게 느껴졌었는데 책을 통해서 본 신라는 불교국가로 국법을 굉장히 중시 여겼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국사시간에 조금 이라도 집중해서 역사에 대하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책에 등장한 사랑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나는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걸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빨리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