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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고 일반독후감 무소유를읽고

등록일 : 2011-07-25
갱신일 :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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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고 일반독후감 무소유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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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고

할인 매장을 들렀을 때다. 책 코너에 들러서 조용히 둘러보았다. 굳이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간 것은 아니었다. 둘러보던 중, 유난히 눈을 끄는 책이 있었다. 표지가 예뻐서가 아니었다. 제목이 재미있어서도 아니었다. 그냥 깨끗하고 단정함을 보여주는 제목, “무소유”였다.
제목에서부터 법정 스님의 인생관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했다.
“무소유”는 내 손에서 떠나고 싶지 않은 듯 했다. 책 제목이 왜 하필 “무소유”일까 하는 마음과 이 책을 소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교차하면서 나는 그 길로 “무소유”와의 만남을 시작했다.
법정 스님이 받은 난초는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왜냐하면 우리 아버지께서도 난초를 기르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난초가 사람을 참 난처하게 만들 때가 있다. 온도 조절, 영양 조절, 햇빛 조절 등 챙겨주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난초들은 너무 많이 보챈다. 그래서 법정 스님은 이에 어떻게 대처하실까 궁금했다. 바람에 풀이 일 듯 살랑살랑 한 페이지를 또 넘겼다.
법정 스님은 난초를 소유물로 보셨다. 그래서 이 소유물에 자꾸 얽매인다고 하셨다. 문도 함부로 열어놓아선 안되고 불을 너무 지펴도 안되고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도 성가시지만 이 난초에 정성을 한가닥 한가닥 쏟을 때마다 난초는 그의 정성을 아는 듯 말없는 친구가 되어 주었다. 마치 동화를 보는 듯이 법정 스님이 머금은 온화한 미소에 난초도 웃는 것 같았다. 그리고 꽃을 피워주었다. 작디 작고 연둣빛을 가진 이 꽃은 난초가 법정 스님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말없는 친구에게 쏟은 정성 탓에 밖에 나가다가도 이 친구 걱정에 다시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한다. 그래서 법정 스님은 이 말없는 친구에게 집착을 하게 된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어떤 소유물이라도 그가 자기 것이라고 가지게 되면, 그는 그것에게 얽매이게 된다는 것이 법정 스님의 생각이다. 그래서 자신도 그렇게 난초에게 얽매였다고... 그래서 난초와 비슷한 말없는 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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