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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고나서 무소유

등록일 : 2010-07-21
갱신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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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고나서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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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무소유란 법정 스님의 수필집과 접하면서 무소유와 관용의 정신이 이 글들의 처음부터 끝까지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어쩌면 무소유란 우리 일반인들이 흔히 자기만의 수유로 생각하고 있는 삶이나 그 의미들을 한 번 다른 각도로 비춰보고 반성함으로써 얻어내는 진리인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해 행하는 배려와 책임과 의무, 관용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조여오는 부담감 같은 것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었고,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도 다시금 깨우칠 수 있게 되었다.

나에게는 더 할 수 없는 좋은, 이런 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보다 더 성숙할 수 있었다. 난 어렸을 때부터 유별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유별남은 독불장군과도 같은 내 특유의 고집과 강한 소유욕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기인하였던 것 같다. 강한 소유욕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꽤 노력을 했고, 그것으로 인하여 얻어지는 것도 많았고, 또 지금의 내가 있는데 도움은 되었지만, 얻으려는 그 무엇 때문에 내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던 것이다.

난 이제껏 `버리는 것만이 얻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올 때마다 그건 현실을 도외시하는 약간은 무책임한 발언 정도로 밖에 느끼지 않았다. 지금 까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두 차례 읽었지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도 내가 그렇게도 소유하고 싶었던 것에 열중한 나머지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그 무소유의 역리에 대하여 찬성하지는 못했다. 나의 짧은 생각으로 내가 소유하려 드는 그 실체를 소유하기만 하면 아무 것도 부럽지 않을 것 같았고, 그래서 그 문제이외의 다른 문제에 대해서 간과하려 들었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그 무소유의 역리가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고 한층 더 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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