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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을 읽고나서 무정을 읽고나서

등록일 : 2012-05-11
갱신일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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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을 읽고나서 무정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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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을 읽고나서....




이 글에서는 이형식, 박영채, 김선형 이라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온다. 난 이 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박영채였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장난삼아 하신 말씀을 진실로 받아들여 어려서 헤어진 이형식을 지아비로 여기고 순결을 지키려는 박영채는 옛날의 그 낡은 윤리 속에 자신의 주장을 찾지 못하고 고분히 운명을 대하는 조선의 여인상 여성 해방 운동과 남녀의 평등을 주장하는 외국 여성들과 비교해 볼 때 주체성이 없었던 점은 나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아비를 지성으로 받들고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 하여 목숨을 버리려는 굳은 절개는 오늘날의 현대 여성들과는 다른 좋은 점이다. 그러나 영채에게 잘못된 점은 진실로 사랑하지도 않는 형식을 그저 어렸을 때의 일로 자신의 뜻을 생각지 않고 행동하는 점이다.
이 시대를 보면 대체로 어수선한 때인 것 같다. 기생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고 서양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는 말들과 서양을 흉내내는 생활방식이 못 마땅했다. 껍질만 반지르르하고 속은 텅 빈 사람 대체로 이런 사람들이 많은 때였던 것 같다. 그러나 신학문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서양의 지식을 받으며 유학도 가는 점에서 활발한 시대였던 것 같다. 또 나는 제목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았다. 사전을 보니 무정은 ??사랑이나 동정심이 없다.?? 라는 뜻이라고 되어 있어지만 이 글에는 형식의 하숙집 노인이 형식에게 영채를 따뜻이 대하지 않았다 하여 `무정`하다고 했다. 그러면 형식은 영채에게 따뜻한 사랑이나 동정심이 없다는 말인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형식이가 영채에게 무정했다면 어떻게 영채가 죽으러 갔을 때에 찾아 다녔으며 시체를 찾으려고 하고 또 묻어 주려는 마음까지 가졌겠는가? 형식은 영채에게 아주 무정하진 않았다. 다만 영채를 사랑하지 않았을 뿐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면 왜 이광수는 제목을 무정이라고 했을까? 영채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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