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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을 읽고 무진 기행

등록일 : 2010-11-26
갱신일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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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을 읽고 무진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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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기행 -김승옥

제목만 보았을 때 당연히 무진을 여행한 기행문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무진을 기행 하는 것이 아닌 주인공 ‘나’의 자아를 기행 하는 것이었다.
서울에서 젊은 미망인과 결혼하여 장인이 소유하고 있는 제약 회사의 전무가 될 예정인 ‘나’는 고향인 무진으로 간다. ‘나’가 무진으로 오는 것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자신을 휴식하기 위해서 이다. 그러나 ‘나’는 어두운 골방에서 온갖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기만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무진에서 ‘나’는 후배와 동창, 그리고 중학교 음악선생인 ‘하인숙’을 만나고, ‘목포의 눈물’을 부르는 그녀를 보고 ‘나’는 대학 졸업음악회때 ‘나비부인’중 ‘어떤 개인날’을 부르던 하인숙을 생각한다. 하인숙은 아무런 희망이 없는 이 무진 에서 자신을 서울로 데리고 가달라고 간청한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자기 자신, 자기 자신의 과거를 발견하고는 다음 날 만날 것을 약속한다.
그 다음날 어머니 묘에 다녀오던 ‘나’는 읍내 술집 여자가 자살한 것을 보고는 그 여자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왜 그랬을까? 자살이라는 것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고작해야 아픔과 절망감뿐이였을텐데 말이다. 아마 ‘나’는 하인숙과 그 술집여인에게서 자기 자신에게 묻혀 있던 아픔과 절망감을 본 것이 아닐까? 그리고 하인숙에게 서울이야기를 하는 ‘나’.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꿈, 무진 이라는 환상 속에 빠져 있었다. 그런 ‘나’를 일깨운 것은 다음날 도착한 아내의 전보였다. 그 전보는 단순히 전보만의 의미가 아니라, 환상 속에서 ‘나’를 현실로 대려와주고일깨워주는 의미이다. 전보와 ‘나’는 약속을 한다. 그 약속에서 결국 ‘무진’이라는 꿈은 현실 앞에서 무시되고 다시 일상으로 ‘나’는 돌아온다. 하인숙에게 사랑한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썼지만, 아내의 전보가 일깨운 대로 이 사랑은 환상이라는 것을 깨달은 ‘나’는 그 편지를 찢어버린다. 그리고 다시 무진을 떠나 서울로 향한다.
주인공 ‘나’가 무진 에서 발견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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