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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읽고 나무를 읽고

등록일 : 2012-07-14
갱신일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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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읽고 나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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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읽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베르베르, 이번에 나온 나무 역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예약판매라는 걸 할만큼 베르베르의 인기는 대단했다.
각지에 올라온 리뷰도 찬사 일색이다.
물론 그의 상상력은 기발하다. 왼손의 반란이라든지, 생각에만 집중하게 뇌를 떼어낸다는
`완전한 은둔자`도 그렇고, 사자를 애완동물로 쓰는 이야기 등은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뿐이다. 기발한 상상력은 그 자체로 끝이 나며, 그전 작품들에서 느꼈던 감동과
웃음을 주는 데는 실패한 듯하다.
그러나 느낀점은 참으로 많았다.
베르나르가 우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무한한 우주 공간의 일부인 우리인데 마치 지구만 있는
것처럼 살고있지 않은가. 하긴 출퇴근하느라 바쁜 일상생활에서 그런 생각을 할 여유나 있는지.
다시금 우주속의 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완전한 은둔자`에서는
뇌를 통해서 사람이 살아있다는 발상이 충격적이었다. 뇌에만 영양이 공급된다면 생각할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영혼도 가질 수 있을까. 하지만 이것은 아닌것같다.
육체를 통해서 사람은 완전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정신과 육체가 합쳐서 하나의 인간을
완성하는게 아닐까.
황혼의 반란 우리 미래에 대한 상상의 적나라한 모습을 그려 섬뜩하다 냉철한 심장과 관찰력
상상력의 칼날을 지녔는지 차마 보지 못할 미래를 훔쳐본 것 같다.
그래서 65세가 되지 않기 위해 호적이라도 고쳐야 할까 생각이 든다. 아무도 생각 못한걸
나 혼자 지금 고쳐놓으면 그리고 딴 곳으로 이사를 가면 난 안전할 거야 그래 갑자기
할 일이 많아졌다. 비밀스러이 해야할 일들이 갑자기 내 나이가 65세가 되어버린 것 같은
절박함이 문 앞에 와 닿는다. 이 모든 상황이 현실 속으로 파고들어 긴박한 긴장감으로
혼란이 가중되어 온다. 작가 내면의 냉철한 지식의 잔인성을 그려내어 오히러 현실 굴레를
파괴시킨다. 그래서 우둔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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