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감상문
인쇄   

날개를 읽고 날개를 읽고

등록일 : 2011-07-31
갱신일 : 2011-07-3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날개를 읽고 날개를 읽고- 2 2 .hwp   [size : 8 Kbyte]
  59   0   500   1 Page
 
  _%
 
날개를 읽고 날개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날개’를 읽고...



작가 이상은 구인회의 작가로 활동했으며, 시와 소설, 평론등 문학 전반에 조예가 깊었으며 그림 실력또한 아마추어 수준을 넘었다. 이 작품 날개는 작중화자를 ‘나’로 하고, 표면적 ‘나’와 갈등을 이루는 인물로 ‘아내’가 등장한다. 이 소설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33번지에는 구조가 흡사한 가구가 18가구가 있다. 그 중에 나와 아내가 사는 집은 대문간에서 세어 일곱전째 칸이다. 나는 장지를 가른 윗방에서 생활하고, 아내는 문 쪽으로 난 방에서 생활한다. 아내의 방에는 가끔가다 내객이 찾아오고, 또 아내와 식사도 하고 같이 있다가 가곤 했다.
그저 나는 아내가 주는 맛없는 밥을 먹고, 낮잠을 자고, 공상을 하고 했다. 아내는 내게 오원이란 돈을 가끔씩 주었지만, 나는 돈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모두 모아두었다. 아내는 자주 외출하였고, 난 그 때마다 아내의 방으로 가서 화장품 냄새를 맡기도 하고, 돋보기로 화장지를 태우기도 하면서 놀았다. 어느 날 나는 외출을 했다가 늦게 돌아왔다. 그런데 아내의 방엔 내객이 있었고, 내 방을 가기 위해서 아내의 방을 거쳐서 가는 나를 아내는 흘겨 보았다. 나는 아내가 서운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모아 두었던 돈은 변소에 버렸다.
하루는 아내가 나를 아내의 방으로 불렀으며 나는 아내와 같이 잠을 잤다. 이런 일이 몇 번 더 있었다. 외출을 했던 나는 아내와 같이 잘수 있기를 기대하며 비를 흠뻑 맞고 들어왔는데 아내에게는 내객이 있었고 나는 그냥 내방으로 들어갔다. 그 후로는 몇 일을 감기로 누워 지냈다. 아내는 내게 아스피린을 먹였고 나는 약기운으로 몇 일 동안을 계속 잠을 잤다. 하루는 잠에서 깨어보니 아내는 외출을 했고 나는 오랜만에 아내의 방으로 갔다. 나는 우연히 화장대 밑에서 최면약 아달린을 발견하고, 아내가 내게 준 것이 아스피린이 아닌 아달린이란 것을 알았다. 나는 아내가 미웠고, 보기도 싫어졌다. 그래서 산으로 올라가 벤치에서 일 주야를 잤다. 문뜩 잠이 깬…(생략)



∴Tip Menu

날개를읽고날개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