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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를 읽고 나서 등대지기

등록일 : 2012-12-18
갱신일 :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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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를 읽고 나서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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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를 읽고

이 책은 우리들에게 가시고기로 많이 알려져 있는 작가가 내놓은 후속편입니다. 저는 가시고기를 읽은 후에 등대지기를 읽었는데 가시고기는 진한 부성애를 표현한 작품임에 반면에 등대지기는 모성애를 절절하게 그린 정말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부성애 보다는 모성애가 더 강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시고기보다 조금 더 감동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등대지기인 재우가 나오고 무조건 형만 감싸고 도는 어머니가 나옵니다. 정말 처음에는 그렇게 대학을 가고 싶어하지만 등대지기가 된 재우의 인생이 형 때문에 어머니 때문에 가시밭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를 외면하는 재우의 입장이 조금은 이해가 갔습니다. 그런데 점점 책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는 누구보다도 재우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치매에 걸리셨을 때도 겉으로는 형의 이름만 불러댔지만 속으로는 정말 재우를 사랑하셨습니다. 치매에 걸려 본능적으로 변하셨을 때 어머니는 그제서야 비로소 재우에게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조금만 더 일찍 재우에게 그렇게 대하셨더라면 재우는 지금처럼 어머니를 외면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온전한 정신이셨을 때 애지중지 하시며 키웠던 큰아들이지만 끝내는 버림받을 거면서 왜 그렇게 재우에게만 못된 어머니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큰아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셨는데 끝내는 그 큰아들에게 버려졌습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서로 안맡겠다고 미루는 장면에서는 방안에 어머니를 가두고 자물쇠까지 채워놓은 큰아들이 정말 증오스러웠습니다. 필요할 때는 어머니에게 한없이 매달리다가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병이드신 어머니를 어떻게 짐승 기르듯이 자물쇠를 채워 방안에 가둬놓는지 사람이고서야 그런짓을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요즘사회에 빗대어 보면 큰아들이 한짓은 양반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모가 용돈을 안준다고 칼로 찔러 죽이는 막되먹은 놈들도 많으니까요.
어머니들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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