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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불 등신불

등록일 : 2010-09-16
갱신일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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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불 등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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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불


나는 지난 겨울 방학동안 등신불이라는 김동리의 소설을 읽게되었다. 이 소설은 한 사람이 전쟁때 학병으로 끌려갔다가 등신불을 본 내용이다. 그는 일본에서 유햑생활을 하던 중에 학병으로 끌려나가게 되었다. 그가 소속된 부대가 북경서 서주를 거쳐 남경에 머물러 있을 때 그는 살기 위해서 같은 대학 출신인 진 기수를 찾아갔다. 진 기수를 찾아간 그는 혈서를 쓰고 법의를 얻어입고 저녁까지 먹고는 한 중을 따라갔다. 그들은 험한 산길을 걸어서 이튿날 늦은 아침에 정원사라는 절에 도착했다. 그는 원혜대사의 주선으로 그 곳에서 조그만 방 한 칸을 혼자 쓰면서 다른 스님들과 같이 생활을 하였다. 이렇게 생활을 하면서 절 구경도 했는데 그 때에 금불각이라는 곳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적어도 은화 다섯냥 이상의 새전을 내야 했다. 그래서 그는 그냥 방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청운이라는 한 중을 만나 같이 가보게 되었다. 금불각의 문이 열리고 그 안에 보이는 부처님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는 미묘한 충격에 사로잡혀 합장을 올리지도 않고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였다. 그 불상은 그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머리위에 향로를이고 고개와 등이 앞으로 좀 수그러지고 사무치게 애절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 거룩하고 존엄성 있는 불상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그는 그런 불상의 모습이 너무나 무서웠다. 다음날 그는 청운에게 금불각에 있는 불상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그는 다시 금불각에 찾아갔다. 그 불상을 보고 그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나 아픔같은 것을 느꼈다. 이튿날 그는 원혜대사의 도움으로 금불각에 있는 기록을 보게 되었고, 또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그 불상은 만적이라는 법명을 가진 스님이었다. 속명은 기, 성은 조씨라고 하였다. 만적의 어머니는 개가를 했는데 이미 신이라는 자식이 있었다. 만적은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전실자식을 없애려고 하는 것을 알았다. 며칠뒤 신이 집을 나갔고, 만적은 신을 찾아오겠다고 집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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