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손님을 읽고 마지막 손님

제목 : 마지막 손님
저자 : 구리 료헤이
출판사 : 청조사
뭔가 마지막이라는 말은 처음이라는 말보다 셀레임이 덜할 테지만 아쉬움이 남는게 바로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마지막 손님은 정말인 이 세상을 사는 마지막 날이자 그의 마지막 손님이였다. 게이코는 춘추암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아놈다. 세상세는 이처럼 마음씨가 따뜻한 살들이 있어서 더욱더 빛나고 살맛나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게이코는 숄을 어깨에 걸치고 수수한 차림으로 그 날도 춘추암으로 일을 하러나갔다. 언제나 밝고 착해서 많은 사람들에세 행복을 주는 아가씨였다. 춘추참은 과자집으로 많은 소님들이 오는 집이였다. 그날도 어김없이 손님들의 발길이 뜸하자 과자도 정리하고 가게 문을 닫고 나오는데 자동하 한대가 급하게 돌아서는 춘추암 가게 앞으로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게이코는 과자 가게를 찾는 손님인가보다 하고는 자동차로 …(생략)

나서 일찍 전화를 하였다. 그런데 나루토씨는 어머니가 과자를 드시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며 울먹거리셨다. 게이코는 그만 복받쳐 오르는 눈물을 멈추지 목하고 한참을 울다가 다음날 제사용 과자를 사가지고 초라한 옷을 입고는 장례식장을 찾았다. 나루도씨는 어머니다 비록 과자는 드시지 못하셨지만 게우코의 마르은 충분히 전해들었다고 했다. 다음날 신문에는 게이코의 선행이 실리고 게이코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자신의 겨울 코트 사서 입을 정도의 돈도 없으면서 남을 먼저 생각해서 베풀면서 대하는 마음이 지상의 천사인 것 같다.
법정 스님도 읽고 찬산을 아끼지 않으셔다는데 수수한 겉모습과 내면의 모습이 일치하는 것을 모면서 완지 사라져가는 인간의 씀씀이와 베푸는 그릇이 적어가고 우리내의 사회에 부끄러움이 들어서 작은 것 하나라고 소홀히 보지 않고 내 일처럼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도 참 세상이 살아볼만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가게 닫았다고 다음에 오시라고 하고 돌려보내는 악덕 종업원이였으면, 할머니는 드시지 못하셨는데 마음까지 씁쓸하셨을 것이다. 지금도 어머니라는 직종 하에 자식을 생각해서 추운 겨울날 부엌과 밖에서 일하고 식사는 주미하시고 사람이 태어나면 갈때도 당연히 있지만 어떻게 가는냐가 중요한 것 같다.
세상을 고마워 할 줄 알고 생각하고 대할줄 아는 그런 내가 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