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말 아이들을 읽고 모랫말 아이들

‘모랫말 아이들’을 읽고
모랫말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의 어린 시절을 문뜩 떠올리게 할 수 있으며, 어른들이 읽으면 어릴 때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책중에 지붕 위의 전투란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한 백수가 지붕 위에서 멀뚱멀뚱 거리 다가, 한 노인과 어린 꼬마 아이가 전깃줄에 걸려 있는 그 모습을 보고 전기 줄을 타고 가서 꼬마 아이와 할아버지를 구해주게 된다. 할아버지와 꼬마 아이는 다행이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하지만, 백수는 몸에 감전이 너무 심하게 되어 죽고 만다.. 나는 이 부분에서 남을 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른 이야기 중에 꼼배 다리가 있다. 그 이야기는 한 거지가 별명이 땅그지 춘근이, 꼼배, 각설이 놈 등 여러 별명이 쉴새 없이 많다. 그 중에 꼼배 라는 별명은 그 거지가 오른쪽 팔목이 호미처럼 구부러졌기 때문이다. 꼼배는 얼마 뒤 매아리라는 거지와 결혼…(생략)

보내진다라고 얘기하게 된다. 동생은 누나가 공연하는 일을 계속하게 하려고 대신 자기가 대신 그 고아원에 가게 된다. 이 부분을 읽고 두 남매는 형제애가 돈독하다고 느껴졌고,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어른들이 60년대에서 70까지 이렇게 살았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나도 남을 위하는 마음, 형제애를 돈독하게 하는 마음, 작은 것들도 소중히 여기자는 마음 등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나는 내 성격의 일부분과 단점을 고쳐야 되겠고,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인물처럼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