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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모모

등록일 : 2011-06-25
갱신일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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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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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이틀에 걸쳐 읽은 이 두꺼운 책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못할 기막힌 내용들로 만들어져 있다.
그동안 시간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꿈을 이루어도 기기처럼 행복하지 않으면 어떻하지?
왜 항상 시간이 모자랄까?
이렇게 시간은 생각할 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모모의 친구들은 한순간 한순간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다가 회색 신사의 방문을 받은 후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아마 내면에 있던 매일 똑같은 지루한 하루 하루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은 욕심들이 한순간 회색 신사에 의해 깨어난 것은 아닐까..
사람들은 점점 웃음을 잃고 차갑고 삭막한 사람들로 변해갔다.
하지만 이 것은 책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
길을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고 거의 모든 사람들의 표정에서 웃음을 찾기란 무척 힘들다.
모두들 지친 얼굴을 하고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물론 나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앞서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는 동안 점점 따뜻함을 잃고 삭막해져만 가는 것 같다.
프랑코와 파올로, 마리아는 그 것을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음을 알고 자포자기 식으로 매일 매일 탁아소를 드나든다.
모모는 자신도 탁아소에 들어가 같이 있고 싶어하지만 모모가 탁아소에 들어가는 일은 계획에 없다며 회색 신사가 막는다.
혼자라는 것이 낯선 모모는 그런 지독한 외로움에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하로 박사와 카시오페이아를 만나 회색 신사들을 물리치고 사람들이 다시 예전처럼 마음에 여유를 갖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전개되지만, 사람들이 예전 생활로 돌아가기까지의 모모가 한일은 정말 대단하다.
밥을 같이 먹어주는 사람도, 손 잡아주는 사람도, 말 걸어주는 사람 하나 없이 거북이 한 마리와 그 큰 일을 해낸다는 건 말도 못하게 힘겨운 일이었을 것이다.
나같이 나약한 사람들은 회색 신사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릴 텐데..
모모는 정말 용감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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