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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를 읽고 모모

등록일 : 2012-11-22
갱신일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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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를 읽고 모모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모모.
-신비한 매력을 갖은 모모라는 아이를 만난 오늘.

모모는 뭐랄까, 사람의 눈길을 확 이끄는 매력이 있는 책이랄까? 주변에 재미없다던 사람들도 수두룩했지만 내게는 별개의 소리였다. 나에게 있어 두껍다 싶을 정도의 두께의 책을, 눈으로는 쉴 새 없이 읽어 내리고, 손으로는 쉴 새 없이 종이를 넘겼다. 엄마의 밥 먹으라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모모는 내게 ‘시간의 중요함’과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가르쳐주는 책이었다. 먼저 ‘시간의 중요함’을 가르쳐준 것은 회색신사들이었다. 솔직히, 그들이 조금 무섭기도 했다. 재빠르게 계산해내리던 초. 1시간은 60분, 총 3600초. 나는 그 수많은 시간을 얼마나 낭비하며 살아왔는가? 괜히 뒹굴 거리고, tv를 보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해왔는가?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는 눈곱만큼도 하지 않고서! 회색신사들은 내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 그 시간을 얼마나 보람 있게 쓰고 보내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보통의 여느 책들은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로 설명할 텐데, 이 책은 마치 동화책처럼 신비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깨달음을 선사했다.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에 찬사를 보내지 아니할 수 없었다. 또한 모모의 뛰어난 능력인 ‘들어주는 것’은 무척이나 부러웠다. 사실 나는 내가 말하는 편이지,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타입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누군가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사실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은 좋아해도, 남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귀찮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 부류에 나도 속했을는지도 모른다. 내 이야기를 경청해주지 않는 것은 섭섭해 하면서, 나 자신은 모른 체 하고 듣는 둥 마는 둥 해왔다니. 내 자신이 한심해졌다. 저 어린 소녀도 아는 것인데 말이다! 알고 보면 정말 누구나 편안히 여기고 인기 있는 친구들은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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