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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한 소설 아버지를 읽고 독후감 아버지를 읽고

등록일 : 2011-11-11
갱신일 :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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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한 소설 아버지를 읽고 독후감 아버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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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한 소설 ‘아버지’를 읽고

나는 이 책을 읽은 후에도 한동안 내가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물결 같은 감동을 잊지 못하였다. 내가 이 책을 통하여서 깊이 볼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을 앞둔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절망하고, 울고, 웃는 중년 남자의 짧은 생과 안타까운 슬픔에 어찌할 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의 가슴 아픈 발버둥이었다.
처음 이 이야기는 주인공 정수와 그의 절친한 친구 남 박사와의 술자리에서 시작된다. 성실하고 아담하게 좋은 가정을 꾸려온 정수에게 남 박사가 내린 술자리에서의 췌장암 말기 선고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죽음의 선고였다.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어색하게 이야기를 꺼내던 두 남자의 모습과 그런 두 사람의 얼굴을 살피는 험악스럽지만 따스한 마음의 포장마차 주인의 모습이 동시에 순박하게 그려진다.
난 평소에 ‘누군가가 병으로 사망했다.’와 같은 죽음 소식을 들을 때마다 별 생각 없이 묵묵하였고 다른 누군가에 죽음에 대한 그렇게 깊고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많지 않다. 가끔 뉴스에서 죽은 사라믈의 통곡 소리를 들으며 살짝 눈물을 훔친 적은 이 책에서 처럼 순수하고 깊이 다가오는 감동은 아니었다.
난 책을 읽으며 내가 시한부 인생인 듯 정수의 심정을 깊이 헤아릴 수 있었다. 가족들의 슬픔이 두려워 죽음을 알리지 않은 정수의 모습, 아버지에게 실망하였다는 딸의 편지, 냉담한 가족들의 시선과 술 주정, 남 박사의 안타까운 시선과 울분, 그리고 단 하나의 바람까지 ... ... 짧지 않은 정수의 생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만감이 교차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말없이 묵묵히 혼자서 죽음을 감당하려는 정수의 모습이 더욱 안쓰러워 보였다.
나는 책을 읽으며 죽음과 마지막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죽음이란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비극적인 운명인가 보다. 또한 나는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에 친구인 남 박사를 생각하며 정수에게 죽음의 선고를 내리고 의사이면서 친구에 병조차 고치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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