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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크롤리를 읽고 미스터크롤리를 읽고

등록일 : 2012-09-08
갱신일 : 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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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크롤리를 읽고 미스터크롤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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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크롤리를 읽고...
-마법의 위대함을 부활시킨 책..
한때 마법은 인간의 영적인 고향이었다. 그러나 전설의 마법사들은 우리 주변을 떠나버렸다. 이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이야말로 우리들에게 상상의 위대한 힘을 일깨운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천지를 창조했던 마법사들을 내쫓은 것은 기독교와 근대과학이었다. 연금술사들은 추방당했고 숲의 마녀들은 화형에 처해졌다. 점점 더 냉혹한 이성으로 무장한 제국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제도에 구멍을 만들어내는 이 상상력을 위험하게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근대는 조직적으로 그들을 감금하였으며, 의학의 담론은 그들을 광기로 분류하여 치료의 미명 아래 고문했다.
서구열강이 제국주의의 이름으로 동양을 방문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계몽의 이름으로 신화를 거세하고 이성주의의 이름으로 전설의 세계를 추방한 것이다. 우리들이 점점 더 상상력을 잃어가기 시작한 시대가 근대의 도착과 겹치는 것은 의미심장한 사건이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에는 일곱 가지 불가사의가 버티고 있다. 우리는 피라미드의 비밀을 알지 못하며, 바빌론의 공중정원(空中庭園)의 문서를 갖고 있으며, 올림피아의 제우스상과 아르테미스 신전, 마우솔로스 능묘, 크로소스 대거상, 그리고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콜로세움은 그 건축의 비밀을 숨겨놓고 있으며, 피사의 사탑은 현대의 기하학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과학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척 위선을 부리지만, 세상은 여전히 마법의 힘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마법은 과학만능주의, 물질주의가 지배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화두이다. 이 낯선 비밀들이 더 이상한 것은 근대 이후에 질문 자체가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에 조금이라도 신뢰를 보내고 탐구하려는 사람은 광인으로 분류되고 아웃사이더의 낙인이 찍힌다. 그렇기에 이 책 미스터 크롤리는 하나의 거대한 도박이다. 저자는 매 페이지마다 우리를 속인다. 그는 마법과 종교, 신화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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