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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을 읽고 미실

등록일 : 2012-02-04
갱신일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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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을 읽고 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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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미실
김별아 / 문이당

언젠가 베스트 셀러에 꼭 들어있는 이 책.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베스트 셀러에 꽤 오랫동안 있었고 무엇보다 세계문학상 당선작이라는 것이 눈길을 끌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나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물론 책을 읽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르겠지만 큰 기대를 하고 봤던 나는 실망이 먼저였다. 미실의 내용은 간단하게 보자면 ‘화랑세기`에 기록된 신비의 여인, 미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색으로서 왕을 섬기는 대원신통으로 태어난 미실의 운명과 그와 함께 시작되는 궁궐에서의 이야기 등등 미실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실에 대해서 처음부터 잘 몰랐기 때문에 내용을 전혀 모르고 읽기 시작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개방적이라는 우리 세대에 비해서 내가 조금은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몇 페이지를 넘기다가 그냥 덮어버릴 뻔 했다. 생각보다 너무 대담하게 쓰여져 있어서 였고 내가 잘못 이해한 게 아니라면 몇몇 페이지는 참 적나라하게 색을 다루고 있다. 내가 아직 이런 내용에 익숙하지 못해서인지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색이라는 것은 조금은 어두운 시선으로 봐서 그런지 아무튼 여러모로 나에게는 좀 당황스러웠다. 물론 소재 자체는 신선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각 사람들에게 자신이 잘 읽을 수 있는, 좋아하는 소재가 있는 만큼 다들 다르겠지만 우선 앞에서도 몇 번 말했듯이 나에게는 별로 좋은 기억을 남겨주는 소설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몇 가지 재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소설이기 때문에 허구의 내용이 많겠지만 아무래도 화랑세기를 기본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적 상황같은 것은 그대로 살렸을 텐데 과거 우리 선조들은 굉장히 개방적이었다는 것이다. 항상 우리 선조들에 대해 생각할 때는 왜 그런지는 몰라도 조선시대를 떠올리곤 했었는데 국사시간에 배운 내용으로는 조선시대에 유교로 엄격했고 그 전에는 개방적이었다고는 했었지만 책에 묘사된 것을 보면 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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