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제 목??: 반지의 제왕
저 자??: J. R. R. 톨킨
[ 반지의 제왕 ].
이 거대한 소설이 몇 편의 영화로 제작된 것에 대해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 그 만큼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까지 발전한 나라인지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원작소설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영화를 먼저 보내된 것을 크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영화의 달콤한 맛을 보지 못하고 책을 읽었다면 그 빽빽한 글자들을 무슨 재미와 무슨 기대로 다 읽었겠는가 싶어 나의 독서실력을 과대 평가하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 동화책에서 알게된 요정을 다시금 만나게 되어서 기뻤다. 요정이라는 인물에서 벗어서 그 옛날 호빗족을 비롯한 난쟁이 족이 실재 존재했었다 라고 믿어질 만큼 이 소설은 크고 웅장하면서 생식을 벗어난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사실 책을 읽는 동안 절대반지라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했음을 믿고 있…(생략)

이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로 착각하게 될 것이다. 나이를 먹더라도 지금 이 순수한 감정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얼마나 기쁠까? 그때도 역시 나는 책 속 주인공들을 부러워하며 꿈속에서라도 영화 속 그 장면들을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이제부터 나의 삶도 반지원정대 처럼 위험한 여행을 겪게 될 거라고 믿는다. 그 신비로운 자연 속으로, 그 환상적인 전설 속으로 믿지 못할 공간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꿈꾼다. 과연 어른이 되어서라도 꿈은 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