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을 읽고 반지의제왕

반지의제왕을 읽고.....
작가 : J. R. R. 톨킨
출판사 : 황금가지
난 반지의제왕 3편중에, 극장에서 본건 (3편 왕의귀환)뿐이다. 그당시 해리포터도 함께 개봉했는데, 반지의제왕보다는 해리포터가 친구들사이에서도 더 유명했다, 책이 그때 나왔으니깐,,, 그래서 난 반지의제왕은 영 관심없었다. 그런데 작년 추석땐가? 아무튼 TV에서 반지원정대를 해줬다. 나는 그때 처음 반지의제왕을 보고 너무나 큰 흥미를 느꼈고 정말 멋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비디오대여점에 가서 두개의탑을 빌려보고 더큰감동을 받았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었는지,, 멋진 두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그래도 왕의귀환 또한 끝마무리를 멋지게 했기때문에 만족한다.
지금까지 너무 영화얘기만 한것 같은데, 이제 책 이야기를 해야겠다. 나는 반지의제왕책이 없는줄 알았다. 언제부터 어떻게 내가 알았…(생략)

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번역이 잘되었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지만 내가 읽기엔 자연스럽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정말 사볼만한 책인데, 예쁜책표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빌려보고 사지는 않았다, 내용이 중요하긴 하지만 , 이해안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는 표지도 중요하다. -_-;; 그래서 나중에 새로 찍게되면 살생각이다. 언젠가는 꼭 살꺼다, 그때는 예쁜 표지를 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쉬운것은 진작이 책을 읽지 못한것이다. 많은사람들이 책이 영화로 되면, 책을 먼저 읽을까, 영화를 먼저 볼까, 이런 고민을 하게되는데, 나는 적극적으로, 책을 먼저 읽으라고 권유해주고 싶다. 영화를보고 책을 본 나로써 느낀점은 영화를보고 책을 읽으면 영화에서 무엇이 빠졌는지 알게되고 약간 딱딱한면이 없지 않은 이책을 이해하기 쉽다는 점이다. 단점은 도저히 상상할수 없다는것이다. 책을 읽으면 상상력이 풍부해진다고 하는데, 프로도나, 아라곤, 김리 등의 모습을 상상하려고 해도, 그 영화속 배역이 생각나기때문에 자신의 프로도나 아라곤을 상상할수 없다는 점이다. 내가 진작에 이책을 영화보기 전에 읽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아직 안보셨더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한 인간이 이렇게 엄청난 중간대륙을 완성시켰다는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다.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쓰게 되셨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인간의 상상력은 끝이 없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