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이 책의 주인공인 오히라 미쓰요는 중학교 때부터 말한번 잘못하고 행동 한번 잘못한 까닭에 전혀 다른 삶을 살아야 했던 여성이다. 이 여성에 대한 어릴적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하려한다.
외할머니와 따로 살 던 미쓰요는 나중에 외할머니와 같이 살게되면서 다니던 학교에서 전학을 간다. 처음에는 잘 지내더니 나중에는 ‘A`라는 학생에게 잘못 보인 것 때문에 미쓰요는 왕따라는 것을 경험했고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말했으나 오히려 얘들에게 더 안좋은 인상만을 남긴다. 나중에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친구들을 사귀지만 자신을 놀려주기 위해 미쓰요의 말못했던 이야기들을 알아내서 놀려주곤 했다.
미쓰요는 왕따를 당하고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할복 자살을 결심하고 칼을 몸에 대지만 주변의 사람들로 살고 나서 더 아픈 고통을 받는다. 주변사람들의 시선, 자신이 치료받으면서 …(생략)

연을 나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청소년교도소라고 불리는 곳에도 가서 자신이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힘들게 살았지만 그 어떤 사람들보다 잘 지냈으며 잘 지냈다는 소리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채 다 듣지 못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듣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방송에도 나와서 자신의 묻힌 과거의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그것을 책으로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다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미쓰요보다도 훨씬 잘 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내게 변호사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 어떤 것도 못하리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미쓰요처럼 나도 열심히 해서 그녀 못지않은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나도 그런 마음가짐은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나도 좀 더 잘해 보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보여줄 것이다. 나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하는 것이 있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