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를 읽고나서 백범일지

<백범일지>
‘백범일지’는 대한 민국 임시 정부 주석으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고국에 있는 두 아들에게 남긴 유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백범 선생의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일본을 상대로 독립 운동을 한 일이며 어렸을 때 심한 장난을 쳤으며, 그동안 살아온 세월의 일 등이 기록되어 있다.
백범 선생은 상해 등지에서 일본(일본군)을 상대로 싸우는 독립 운동을 주도하면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나날을 보냈었다. 그때, 선생의 어린 두 아들은 고국에 있었고, 선생이 장차 그 두 아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아버지의 행적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모두가 말하기를...
‘백범일지’는 독립 운동가로서 구국 운동에 평생을 바친 선생의 활동 모습이 추호의 과장이나 수식 없는 사실 그래도 밝히고 있어 암울했던 우리 민족의…(생략)

립에 반대하고 통일을 우선시 하여 유엔 감시하의 남북 총선에 의한 통일 정부 수립 결의안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선생의 뜻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남북한 두 정부가 서울과 평양에 세워진 뒤에도, 오로지 민족 화합과 통일 운동에만 전념하였다. 그러다가 애석하게도 백범 선생은 1949년 6월 26일 선생이 거처하시던 경교장이란 곳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의 저격에 쓰러졌다.
이러한 내용은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완전 자주 독립만이 통일 정부수립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결같이 연설하던 확고한 신념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부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것 같았다.
선생님의 확고한 신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다운 애국 정신이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해준다. 선생님의 생애는 독립 운동가, 정치가로서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적인 면에서도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고 자라고 있는 우리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민족 지도자의 독립 운동과 구국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를 담은 이 ‘백범일지’를 통해 그 큰 뜻을 헤아리고 이어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