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지를 읽고나서 삼한지

삼한지(1~10권)< 김 정 산 >
삼한지는 우리나라가 서기 약 500여년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싸움을 그린 역사책이라 할 수 있고 고구려의 을지문덕, 연개소문, 백제의 계백, 검모잠, 신라의 김춘추, 김유신등 역사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것을 섬세하게 글로 써놓아서 흥미를 느꼈다. 내노라는 장군들은 거의 대부분 나온다.
고구려는 수나라가 요동정벌을 하는 것을 저지하였고, 그 유명한 살수 대첩도 다 여기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백제는 왜에게 여러 문물을 전수 하고 고구려를 쳐 영토를 넓히며 힘을 다 했고 그 중에서 황산벌이라는 전쟁에서 빛을 바랬다. 거기서는 5000여기로 자신들의 약 10배정도 더 많은 군사들과 싸워서 6번 중에 5번을 이겼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싸운 계백 장군이 나타났다. 나는 거기서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한번 더 느꼈다. 계백장군은 잘 싸웠지만 워낙 많은 군사들이 많아서 패배할 수밖에…(생략)

하고 싸움을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꼭 자기가 우두머리가 되고 싶은 마음에 그런 짓을 하는 것 같다. 그런 면이 꼭 이기주의자들 같아 너무 안타깝다.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조화롭게 놀 수 있었으면 했다.
우리는 우리역사를 배운다. 그 옛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 온 우리이다. 그것 때문에라도 더 역사를 배우고 더 밝혀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가져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