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시대

책이름: 상실의 시대 (원제: 노르웨이의 숲)
지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 문학사상사
늦은 밤에 하는 TV프로그램에서 상실의시대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으로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입니다. 한국인들이 일본의 소설가 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죠.??실제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엄청 두꺼운책 이였다. 제목이 상실의시대라서 그런지 왠지 딱딱해 보였다. 처음 장을 읽어보니 소설인데 사랑이야기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듯 짧은글이 있었다. 소설이란 소리에 솔깃해서 읽게 되었다.(역시 난 소설체질;) 역시 진도는 빨랐다. 그런데 점점 읽을 때 마다 조금씩 허무해져 갔다. 일본은 섬나라라 보니 성문화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활발 하다. 하지만, 문학작가가 생각하는게 이런 정도라니..한숨마져 나왔다. 20세의 남자 여자의 혈기 왕성한 부분을 보이게 할려고 그래도 그렇지... 책에 나온 나,…(생략)

키의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젊은이 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그런다..나는 이 책이 싫다기 보다는 왠지 거부감이 있었는데, 국어시간에 배웠듯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비판하는 방법도 책을 읽을 때의 다른 한 명의 감상이니 이렇게 내 생각을 얘기 할 정도의 책이 되어서 약간으로는 괜찮게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 정말 이 책은 내가 봐왔던 일본문학에 큰 충격을 주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야했고,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부분을 내가 읽었던 국화꽃 향기에서는 순수하고 깨끗하고 사랑스럽게 표현을 했는데, 상실의 시대는 너무 직접적이고 노골적으로 표현을 해서 수치스러웠고, 나쁘게 말하면 더럽다는 생각을 했다. 결론은 `책을 보아도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야 되겠다.` 이다.
지은이 소개:1949년, 일본 효고현 아시야에서 출생. 와세다 대학 문학부 영화과에 입학.『또 하나의 재즈 에세이』,『지금은 없는 끙주를위하여』,『무라카미 라디오』,『꿈속에서 만나요』,『빵가게 재습격』,『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희전목마의 테드하트』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