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리더를 읽고 리더쉽

진정한 리더쉽이란?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로 인해서 많은 체험을 한다. 사람들이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여러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얌체 같은 사람, 점잖은 사람, 리더쉽 강한 사람, 졸졸 쫓아다니기만 하는 사람 등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유형의 사람도 많이 만날 수 있게 된다. 그 중에서 리더쉽 있는 사람, 즉 리더를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리더가 아닌, 헌신적으로 다른 사람을 위하는, 배려할 줄 아는 리더가 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이끈다는 것은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의견이 부딪히고, 성격이 맞지 않는 등의 여러 가지 장애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리더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주인공 마이크 윌슨이 그의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전화를 받고, 달려간 그곳…(생략)

‘섬기라’ 는 뜻일 것이다. 그럼으로써 서번트 리더쉽을 발휘하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리더는 분명 온화할 것이다. 온화하고 따스한 어머니 같은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무조건 온화한 리더가 되라는 통념을 깨고 있다. 헌신적이고 배려하되, 그러나, 엄격한 리더쉽을 갖추라는 것이다. 이것이 서번트 리더쉽이라는 것이다. 온화하고 엄격한 리더쉽. 분명 두가지를 지니기에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 거론된 구체적인 방법과 방향을 차근차근 짚어나가며 읽다보면 서번트 리더쉽, 온화하고 엄격한 리더쉽에 대하여 제대로 알 수 있고, 그리고 남에게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을 읽어본 사람은 여기서 비슷한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의 작품인 것이다. 이 책은 ‘리더쉽’ 시리즈의 제 1권으로 기획되었다. 이 시대에 걸맞는 리더쉽에 관한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