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익스피어의 비극 중 햄릿을 읽고나서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

세익스피어의 비극
세익스피어란 말은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무슨 작품들이 있는지 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를 몰랐었다. 그래서 이제 2학년이 되어서야 ‘햄릿’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친구들의 추천도 있었지만 예전부터 역사 이야기를 꾀 좋아하는 편이여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야기는 덴마크 왕의 동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평소 비열하고 야비하기로 알려진 동생 클로디어스는 낮잠을 자고 있는 형의 귀에 독약을 넣어 왕인 햄릿의 아버지에게 생명과 왕관과 아내를 빼앗아 갔다. 기건 평소 클로디어스라는 사람이 권력을 향한 인간의 탐욕과 사악함이 항상 존재하고 있는 성격에서 비롯된 행동이라 생각되었다. 그 뒤 덴마크의 왕이 망령으로 나타나 아들 햄릿에게 복수를 부탁했던 내용에서는 망령이 나타났으니 무슨 일이 전개 될 것으로 예상 되었다. 그러면서 조금은 으스스한 기분이 나도 몰래 느껴지…(생략)

에 절망하는 여인 오필리어, 권력을 쥐기 위해 형인 왕을 죽이는 인간이 탐욕 클로디어스 등이 그것 이었다.
레어티즈와 햄릿은 클로디어스왕이 독약을 묻혀 둔 칼에 결국은 상처를 입게 되었고, 왕비는 클로디어스 왕이 햄릿에게 주려고 준비 하였던 독약이 든 술을 마시게 되었으니, 이 사실을 안 햄릿은 칼 끝에 독약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 칼로 클로디어스 왕을 찌름으로써 결국 햄릿, 레어티즈, 왕, 왕비가 모두 죽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결국은 사악한 마음을 가진 덴마크의 왕에 동생인 클로디어스는 자신이 만들어 높은 꾀에 자신이 넘어가게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고 생각 되었고, 그리고 햄릿은 아버지의 망령을 보고나서 복수를 위해 나서서 다시 자신도 당하게 되었다. 즉, 햄릿이 다시 복수의 대상이 되는 사건의 반전이었다. 이 책의 특징이라 말하자면 인간 심리의 정곡을 찌르는 대사 등, 햄릿의 죽음을 통해 운명의 갈망과 갈등 속에서도 인간이 지켜야 할 최고 가치가 곧 선임을 제시하고 있듯이 나는 이 책에서 보여 주듯이 최소한의 도덕을 지킬 줄 알고, 한낱 쓸대없는 탐욕을 버려야겠다고 결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