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쉘 실버스타인 이 지은 아낌없이 주는나무를 읽고 -
내가 7살때 이책을 읽고 또 2학년때 읽고 6학년때 읽고 이렇게 해서 모두 세번을 읽었다 . 그렇지만 이 책의 내용은 항상 나를 감동시켰고 또한 쉘 실버스타인의 작가의 마음을 존경받게 하였다 .
항상그랬을까.....이 책의 소년과 나무 는 늘 서로를 바라보며, 변치않는 마음..
하지만 끝줄거리에는 결국 소년이 나무를 배신하고 그 변치않는마음이 소년을 성장시키면서,변치않는마음이 사라졌다는 사실 ..이책을 읽고 나는 느꼈다 !
사랑이 있다면 끝 결말이 있다는걸 ... 사랑을 하는 하는사람은 영원히 사랑을 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육신으로는 사랑을 할수는 있지만,무덤에가서는 사랑을 할수없게 된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할줄알고 끝을 안보겠는가.......
영혼의 마음으로도 사랑을 할수있는가 ? 그건 내생각으로는 불가능하…(생략)

,이젠 너무 늙었으니 ,앉아서 쉴곳이 필요하다며 ,초라하게 늙은 나무밑둥에 앉아서 소년은 쉬었다.

이렇게 끝은 다 읽고서는,나는 생각했다 .
소년은 그 초라한,나무밑둥에 앉아서, 과연 어떤생각을 했을까 . ......
좨책감이란 생각을 하진않았을까......나무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은 하지않았을까......내가 생각하기에 그 나무는 참 순진하면서도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그토록 사랑해준 소년이지만 , 소년의 이익에 따라 나무자신이 따라줬다는사실이,참 허탈하고,초라했다 . 책에서 본 그 허탈함의 그림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잊여지질않는다 . 이책의 제목이 아낌없이주는나무다. 이책의 제목이 이 내용때문에 아낍없이 주는나무일까 ? 소년이 필요할때만,그것을 아낌없이 다 주는 나무의 생각때문일것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주는나무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