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읽고나서 짧은독후감 아리랑을 읽고

방학숙제 30811 이준석
아리랑4권 2부 민족혼
아리랑2부 민족혼은 일본 제국에게 나라를 빼앗긴 시대를 아주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의 시점으로 자세하고 사실성 잇게 쓰여진 소설이다. 처음 읽을 때부터 일제의 강한 억압을 잘 표현 해준다.
농민들은 정월 대보름날 마을사람들끼리 모여 오곡밥도 먹고 보름달을 보고, 풍악을 울리며 놀기도 한다. 하지만 일제에게 그것까지 못하게 된다. 힘들게 일하고 겨우 생을 유지하는 농민들은 민족 고유의 놀이도 못하게 분노를 한다. 여러 가지 일로 억압받는 농민들은 반기를 들지도 못하자 녹두장군 같은 영웅들이 나타나 자기들을 구해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런 희망도 사라지게 된다. 아무것도 의지할 곳이 없는 농민들을 보면 정말 안 돼 보인다. 이런 기분을 일본사람들이 한번이라도 느껴 봤으면 좋을 것 같다.
이것에 그치지 않아 ‘토지조사사업…(생략)

친일파들의 행동이 아주 나쁘다고는 보지 않는다. 너무 힘이 들어 자신과 가족들이 잘살려고 친일 행동을 한 것에는 이해가 된다. 내가 만약 일제시대에 살았다면 적극적이진 않지만 일본에게 잘 보이려 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스님들과 양반들 이민 을간 사람들도 나온다. 어떤 직업이던 어디를 가던 아주 힘들고 어렵고 비참한 생활사가 아주 잘나온다.
작가 조정래는 우리가 36년 동안 억압받던 시대를 잘 가르쳐주고 역사를 바로 알게 하며 민족의 뿌리를 심어주려고 이 책을 지은 것 갔다. 작가의 말을 보면 알 수 있든 우리민족은 유태인보다 더 심한 두려움과 공포에서 살았다고 매우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조정래씨의 심정을 잘 표현한다. 나 또한 작가의 심정에 동의한다. 일본도 그때의 일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