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를 위하여를 읽고 일반독후감

아우를 위하여를 읽고
이 책은 황석영 선생님의 작품인데 나는 황석영 선생님의 삼포가는 길, 장길산등의 다른 유명한 작품들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작품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작품은 간단하기도 간단할뿐더러 전문인이 아니면 잘 알려져있는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우를 위하여’는 그 어떤 작품보다 독특하고 인상이 강하게 꽂힌 책이었다.
이 작품은 편지글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아우를 위해 쓴 편지글이다. 이 작품은 6. 25 전쟁 이후 어느 한 교실모습을 그리면서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꼬집어 내고 있다. 다른 작품들은 전쟁의 아픔을 감싸 안으며 살아가는 빈민층을 다루는 반면 이 작품은 혼란한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 - 독재에 대한 작가의 비판을 드러낸 글이라는 점에서 그 평가를 높게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책과 비교 했을때 뛰어난 문장력역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아무튼 여러…(생략)

있을 것이다. 전쟁 후 혼란을 틈타 세력을 잡고 싶었던 무리들의 만행들에(이때도 지금의 위정자들 보다 덜한 무리들이 있기는 있었다.) 우리 선조들은 얼마나 대항하고 얼마나 죽었는가. 그것을 생각할때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그냥 방침해서 되는 게 아니라 항상 자유의 침해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적나라하게 써놓은 독재는 정말 지금 이 시대에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의 억압이 가해졌었다. 그를 생각할 때 항상 우리는 일본, 미국등의 나라적인 적도 염두해 두어야 하는 한편 이런 것들도 항상 염두해 두고 항상 합법화되어 우리의 목을 조르는 자유침해 법안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유라는 것이 정부의 등장으로 인해 복지 등 분배의 불평등을 해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합법적으로 침해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합법이고 또한 필요할 것 같아서 가만히 정부가 자유를 침범하도록 내버려 둔다. 가만히 앉아서 도둑이 물건을 훔쳐가는 꼴을 구경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물론 정부의 정당한 자유침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침해받다보면 결국은 우리의 소유의 자유는 결국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그러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처럼의 낮은 투표율이나, 소극적인 자세, 또 정책에 대한 무관심등에 대해 민감하게 고쳐나가야 될 것이다. 그래야 우리나라의 진정한 국민이 주권을 가지는 민주주의가 도래할 것이다. 좀 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좀 더 편리한 그러니까 복지도 되면서 개인의 인권침해도 되지 않는 그런 사회를 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우리의 자유보호에 나서야 할 것이다. 아무도 다시 봉건사회로 돌아갈 마음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쟁취한 자유이고 어떻게 얻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인데 이런 삶의 태도로 허무하게 다른 이에게 빼앗길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정말 있을 때 잘 관리해서 그것이 내 손에서 안 벗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