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밥그릇

선생님의 밥그릇
국어 수행평가로 인하여 무엇을 읽을까? 하고 망설이다가... 내친구가 권해주었는데.. 제목은 "선생님의 밥그릇" 이다.
그책에서 "나들이 하는 그림" 을 읽었다.
나라에 큰 전쟁이 있을당시 그림을 아주 잘그리는 화가와 그의아들하고 같이 살고있었다. 전쟁때라 화가의 살림이 매우 궁색했지만, 가난한 산동네 아이들을 누구보다 깊이 사랑했다. 그런데 어느날 화가의 아들이 나쁜병에 걸려 죽고말았다. ㅠ.ㅠ 사랑스런 아들을 혼자 차가운 땅속에 묻어야 할것을 생각하니 세상이 깜깜해지는것 같아 화가는 산동네 아이들을 헌 담뱃갑 은종이 겁질에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는 아들의 관속에 함께 넣어주었다.
그날밤 화가는 꿈에서 아들이 찾아와 친구들을 보내줘서 고맙다고
그만 슬퍼하라고 하였다. 그대신 같이놀 아아들을 더많이 그려달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화가는 아들을…(생략)

며하늘나라에있는 아들을 즐겁게 해주면서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화가의 친구가 찾아왔다.그리고는 곧 은종이의 그림을 보게되었다. 화가 친구는 은종이에 그려져있는 그림을 보고 매우익숙한 느낌과 깨끗하고 즐거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그림들이 마음에 끌려서 화가한테 때를써서 간신히 그림하나를 얻었다. 그대신 친구에게 이그림을 상하지 않게 잘보관하라고 부탁을 하였다. 친구는 그의 부탁을 받아들이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일이 있고난뒤 화가의 집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림을 얻어간 친구의 집에서 본사람들이 었다.
화가는 난처했지만 사람들의 소망이 너무 간절해서 결국엔 번번이 그림을 주어 보내곤 하였다. 그렇게 하다보니 마침내 장안에서 그화가 그림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화가의 집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화가는 그만큼 더 많은 담뱃갑 은종이를 얻어와야했고 그만큼 더 많은 그림을 얻어와야했다.
그러다보니 화가는 점점 몸이 쇠약해져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얼마안되어 그역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그림을 아꼈다. 그림에 마음이 끌리고 그 그림으로 인하여 즐겁고 행복해졌기 때문이다. 화가가 죽고나니 그림을 얻을수없어 사람들은 더욱더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지금 그 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림속에 아이들이 이따금 어디론지 모습이 사라져 갔다 오는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깊이 잠이든 한밤중의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화가는 아들의 행복을위해 그림을 그렸을 뿐인데 그 그림을 가져간 사람들까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그림들이 진정한 화가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