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밥그릇을 읽고나서 선생님의밥그릇

선생님의 밥그릇? 나는 처음에 이 제목을 보고 “다음에 한 번 읽어 봐야지.” 라는 둥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때에 나에게 마침 여름방학이 와서 나는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의 겉표지와 책 속의 글씨크기 등을 보고는 왠지 중학생 권장도서가 아닌 초등학생 권장도서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본 나는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왠지 부끄러웠다. 이 책은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만큼이나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들도 꼭 읽어야 할 책 같다. 또 이 책은 우리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필수도서를 중요한 부분을 간추려 쓴 글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글로는 노란 손수건, 마지막수업, 진주 목걸이, 삼백원 등이 있다. 이중에 나는 `너를 위해 바치는 기도`에 대해 이 글을 쓴다. 그 이유는 제일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마리오는 꿈이 신부님이었다. 안젤모는 언제나 마리오의 쫄병이자 친구 였다. 마리오는 안젤…(생략)

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리오는 문득 매일 기도해 주겠다는 안젤모의 말이 떠올랐다. 마리오는 가슴이 찡해오는 아픔을 느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이 몇가지 있다면 그 중 가장 큰 것은 친구의 우정은 참으로 깊고 따뜻한 것 같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내 친구들에게 별로 잘 해 준 것이 없어서 왠지 미안하다. 앞으로 친구의 우정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