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을 읽고 나서 에밀 독후감

에밀 이라는 책은 내가 읽기에는 정말로 읽기도 힘들고도 힘든 책이였다.
에밀 이라는 책을 보기만 해도 거북했으며, 루소라는 사람을 이 책만 보고도 존경하기에 충분했다.
루소뿐만 아니라, 모든 작가들을 존경한다.
솔직히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 이런 두꺼운 책을 읽기란 정말 고통이 아닐 수 없었지만, 묵묵히 읽어 나갔다.
그러면서 이 책내용에 공감도 하기도 하고, 때론 나와는 생각이 다른 내용도 몇 몇 가지 있었다.
먼저 에밀 이라는 책을 쓴 루소라는 사람을 찾아보았는데,,
루소의 경력을 보면 참 재미있었다.
그는 처음에는 음악 이론가, 작곡가의 길을 걸으려고 했었다. 어느 정도 성공해서 사교계 쪽에 발을 붙이게 되다가 이에 실증을 느껴서 철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많은 철학자들과의 만남과 토론을 바탕으로 그는 그 유명한 "인간 불평등 기원론", "사회 계약론"과 같은 근대 …(생략)

9라고 잡았을 때, 9분의 1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말이 된다...
9분의 1 과연 이 숫자는 큰 숫자일까??? 작은 숫자일까???
인생을 투자하기에는 결코 큰 숫자는 아닌 듯 싶다.
조금 어려운 책이긴 해도 이 책은 정말로 좋은 말들이 많다.
“남들을 사랑하라. 그러면 여러분도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남들에게 봉사하라. 그러면 그들도 여러분에게 봉사할 것이다.”
정말로 이건 좋은 말이다.
그런데,,,, 루소는 책에 이렇게 적었다.
“나는 책을 싫어한다. 책은 우리에게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것을 말하도록 가르칠 뿐이다.”
와~~~~ 정말 어려운 말이다. 도대체 무슨 뜻이 숨겨져 있는지,,,
나는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을 독후감을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막막하다.
지금도 그럴 것이다, 내용이 아주 뒤죽박죽 일 것이 분명하다.
또 기억에 남는 구절은 “하루종일 설명하는 것보다 한 시간의 노동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는 것이다.
알고만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알고있는 것을 얼마나 정직히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 글에서 강조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긴 에밀이라는 글을 독후감으로 담아 내려면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닌 걸 알지만 이렇게 몇 글자 적어 보았다.
이 책을 완전히 읽어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덕 숙제라는 것에 속해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나는 제대로 읽지는 못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내가 자식이 생기기 전에 교육학을 담은 이 책을 다시 읽어 봐야겠다.
그리고 나는 나를 낮춰 사랑을 배 풀도록 하며, 이것 뿐 아니라 이 책에서 우리들에게 바라는 것에 맞춰 행동을 하고 싶다. 아니,, 너무 하기 힘든 일이지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