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를 읽고 일반독후감 연어

책이름 : 연어
지은이 : 안도현
출판사 : 문학동네
은빛 연어는 몸이 은빛이라서 집단의 놀림을 받게 된다. 그런 은빛 연어를 위로해주던 누나도 물수리에게 잡혀가 은빛 연어 혼자 남게 된다.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던 은빛연어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눈 맑은 연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자신들이 태어난 곳인 초록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던 중 폭포를 만나 연어들은 회의를 가지게 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쉬운 길로 가려고 했지만 연어에게는 연어의 길이 있다는 은빛 연어의 말을 듣고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다. 강 상류까지 올라간 연어들은 온 힘을 다해서 산란터를 만들고 알을 낳은 뒤 바로 죽게 된다.
이 책이 아닌 어디선가 읽었던 이야기다. 알에서 깨어나면 저 먼 알래스카까지 헤엄쳐 간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명을 낳고 죽는다. 정말 연어의 일생을 짧으면서도 훌륭하다는 생각이…(생략)

의 말도 다 다르고 나라도 여러 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듣ㄹ 자신의 나라만을 위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어들은 강을 떠나 각각 다른 곳에서 왔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서로를 생각해 뭉쳐서 다닌다. 이런 점에서는 사람보다 더 다른 사람을 위하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다. 사람이나 다른 모든 생물들은 태어나서 삶을 살다가 늙으면 죽게 된다. 연어들도 죽는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강을 떠났다가 다시 강으로 돌아온다. 연어들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자식들을 낳으며 계속 돌고 도는 것이다. 연어들을 통해 자신의 삶과 희망을 찾고 사람이라면 사람의 길을 찾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