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독후감 열등감을 희망으로바꾼 오바마이야기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를 읽고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아버지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사주셨기 때문이다. 평소에 나는 책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꼭 읽게 되었다. 왜냐하면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신문에서 오바마에 대한 기사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오바마가 불행한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등 여러 기사가 실려 있는 후부터 오바마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제일 기억에 남는 오바마의 시기에 대해 써 보고 내 생각을 말해보려고 한다.
신문에 실렸던 그대로 오바마의 청소년기는 무척 불행해서 내가 안타까울 정도였다. 오마바의 어머니께서는 오바마가 2살이 되던 해, 아버지와 이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바마의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오바마가 자기 아버지의 대해 악감정을 가지지 않게 하도록 항상 아버지의 좋은 것들만 이야기 해주셨다. 나라면…(생략)

다. 오바마를 항상 일주일에 다섯 번 새벽 4시만 어김없이 깨워 영어를 비롯해 미국 또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가르치셨다고 한다. 그 때 오바마 어머니의 강인한 정신에 놀라웠지만 더욱 놀란 건, 오바마가 순순히 4시에 일어나서 공부를 했던 것이다. 나는 7시 30에 일어나는 것도 버겨워해서 맨날 10분만·······. 5분만······. 이라고 투정을 부리기 때문이다. 이 때 오바마가 무척 어른스럽게 느껴졌다. 열 살이 되던해 오바마는 하와이로 돌아왔는데 그 때 새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 새 아버지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하와이로 왔는데 그 때가 아버지와의 처음 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 하지만 그 때 이후, 오바마는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낸다. 그가 경험했던 인도네시아와 하와이 문화 거기에 자신의 것이 분명한 아버지의 고향 케냐의 문화가 더해지면서 정체성의 혼란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부터 그런 고민을 하며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정말 힘들어 보였다.
그 이후에도 오바마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인종 차별을 받았는데 얼마나 서러웠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놀리거나 차별을 하면 나라도 정말 화가 났을 것이다. 하지만 친아버지가 사주신 농구공으로 농구가 오바마를 변하게 한다. 농구 연습을 하다가 실력이 뛰어나 농구팀에도 들어가서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을 때는 내 일 처럼 기뻤다.

오바마가 대학을 졸업하고 유능한 인재가 되었을 때, 시카고라는 새로운 도시에서 지역사회 운동가로 첫 발을 내딛었다. 지역사회 운동가가 된 후 정말 지역사회를 일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이후 여러 힘든 일과 고난도 있었지만 해쳐 나가서 결국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오늘날의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후, 여러 부분 중에서 청소년기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여러 번 읽게 되었는데 정말 친구가 없고 외로워도 좌절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오늘 날의 청소년과 많이 다르다고 느껴졌다. 오늘 날의 청소년은 왕따를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학생들이 많다. 물론 자살한 학생을 탓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바마처럼 정말 이겨내고 또한 왕따를 잊게 하고 사람들과 좀 더 접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내는 방법에서 놀라웠다. 또한 그는 흑인이지만 인종차별을 이겨내고 오늘 날의 미국 대통령이 된 것을 보면서 정말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것을 되돌아보면 내가 그의 비하면 정말 양반이라고 생각된다.
오바마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얻게 되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처리하고 정말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처럼 청소년기가 불행하거나, 나처럼 평범한 학생이지만 끈기가 없는 학생 등 여러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