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보다 더 큰 아홉을 읽고 일반독후감 열보다 큰 아홉 독후감

" 열보다 큰 아홉 " 을 읽고
열보다 더 큰 아홉, 이 제목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그 중에 시간에 따라서는 아홉이 열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물건은 파는데 100원 일 때 열 개를 파는 것보다 200원 일 때 9개를 파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라는 의미인 것 같았다.
이 책은 책의 겉 표에도 쓰여 있듯이 (풀어쓰는 경제학) 평소에 어렵게만 느끼던 경제를 말 그대로 풀어써서 경제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 같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일을 인용하여 경제를 설명했는데 그 중에 몇 가지는 나도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경제가 한결 쉽게 느껴졌다. 가장 첫 부분에 나온 효용과 한계효용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소비 단위를 하나씩 증가시킬 때마다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효용을 `한계효용`이라고 한다` 는 말은 어려웠지만 다음에 가장 첫 소…(생략)

. 이런 상황에 기회비용을 생각해보면 언제나 선택한 것과 기회비용을 잘 따져서 현명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는 언제나 경제의 원칙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공감과 쉬운 풀이를 넘어서 지금의 경제 상황에 대해 대책과 비판을 내놓고 있는 점에 정말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적이라는 것은 지금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아닌 서로 화합하고 발전을 이룩하는 모습의 의미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야누스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부가 대기업일수록 더 법적으로 봐주고 키워주면서 경제력이 어느 특정한 곳에 집중되게 만든 부분등을 바르게 고쳐나가기 위한 대책이 지금 경제 상황을 뻥 뚫어주는 듯도 하여 시원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비판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이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획일화와 전문화보다는 불확실한 미래에 가장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아 더욱 크게 클 수 있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나는 이 부분에서 기업 뿐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문화가 획일화를 선동하는 이 때에 창의성과 미래에 대한 확실한 대비를 발휘하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는 것 같다.
또한 `남이 보지 않은 곳에서 암묵적 약속을 지키는 문화를 만들어 보자` 라는 말로서 우리는 격려하는, 또는 좋게 권유하는 모습도 보여진다. 도덕적 해이라는 이기주의로 인해 우리 사회 주위에 만연한 현상을 통해 기업뿐 아니라 나같은 개인에게도 교훈을 남기는 것 같다.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는,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서로 암묵적 약속을 지키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 경제는 여러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하지만 경제는 이 책을 읽고 나니 가장 우리 생활에 기초에서 발생한 것 같았다. 우리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도 더불어 발전하게 됐다. 하지만 인간의 욕구에 따라 경제가 발전됐다니 경제가 어느 정도까지 규모로 변화할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제가 회복>호황>쇠퇴>불황의 과정은 우리 4계절처럼 같이 따라서 변화한다는 내용도 알게 되자 경제가 더욱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해온 경제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는 느낌과 이로서 경제를 편하게 느낄 수 있게 되어 사회를 보는 눈이 한결 달라진 듯한 느낌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