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키라를 읽고,, 초저열세살키라

책제목: 열세 살 키라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성장 동화)
지은이: 보도 섀퍼/ 번역: 유영미/ 그림: 금동이책/ 출판사: 을파소(21세기북스)
나는 지난 겨울 방학 때 가족들과 함께 서점을 찾았다. 그 때 나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라는 책을 사서 읽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나는 돈에 대한 소중함과 버는 방법을 느끼게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반년이 지나 지금 어김없이 우리 가족은 서점을 찾았고 나는 무슨 책을 읽을지 이리저리 서성이다가 `열세 살 키라`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마치 학교에가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서점에서 각자 읽을 책을 고른 후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 대신 열세 살 키라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키라는 6주간의 미국 교환 장학생 통과 조건으로 옛 동전의 양면이라는 어려운 작문 숙제를 받게 된다. 키라는 작문을 위해 주변 사람…(생략)

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나는 자주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고 남을 돕기보다는 남을 놀리고 괴롭히는 나쁜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이제는 키라를 통해 나 또한 겉으로 보여지는 외적인 화려함이 아닌, 마음으로 나를 가다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좋게 가지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그리고 또 남을 진심을 돕고 소중히 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