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서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번 이 책이 실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이 책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권하셨기 때문이다.
이글에 나오는 한병태라는 아이는 아버지의 공무원 하직으로 시골 촌구석 학교에 오게 된다. 그리고 엄석대라는 아이도 만나게 되었다. 그 교실에는 선생님도 모르는 엄석대와 아이들의 관계가 있었다. 석대를 왕처럼 떠받드고 선생님인 것처럼 행동을 했다. 아이들은 석대의 명령을 무조권 따랐고 반면 병태는 그것을 뿌리쳐 버릴려고 노력하고 석대의 비행을 감시하기 시작했다. 또 그것을 선생님께 알릴려고도 노력했으나 석대의 그 권력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선생님께도 고자질쟁이가 되버리고 이고 아이들에게도 따돌림을 받기 일쑤였다. 처음에는 공부로 이길려고 했지만 석대는 반에서 1등은 물론 전교1등을 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따돌림과 선생님의 오해…(생략)

열심히하고 있었다. 병태는 창문 32개를 맡았다. 또한 석대는 감시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병태는 평소와 달리 고분고분해져서 정말 유리창에 빛이 날정도로 딱았다. 하지만 일의 시작은 거기 부터였다. 한번 검사맡아서 불합격 그 다음도 불합격이였다. 그것은 반드시 석대의 보복이었을 것이다. 저녁이 다 되어갔다. 병태는 결국 석대에게 굴복했고 석대의 집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석대는 병태의 힘을 세워주고 싸움등수도 공정한 링에서 올리게 해주었다. 병태는 석대의 그 은총에 감격할 나름이였다. 또 병태도 미술시간만 되면 석대것도 같이 2장을 그려주었다. 또한 병태의 비행도 수그러져 병태는 점점 모범생으로 되어갔다.
나는 병태가 이왕에 들어 갈 것이라면 고집을 피우지 말고 처음부터 굴복을 하고 들어갔으면 더 이득이지 않았겠나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석대도 선생님도 부모님도 채력소비만 시키고 쯧쯧쯧 어쨌든 병태가 모범생이 되었다니 그나마 다행스럽다. 역시 권력이란 것은 꿀보다 더 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석대도 꼭 잘 한것만은 아니다. 싸움에서 이길려면 정정당당하게 싸울 것이지 권력으로 남을 쟁탈하다니 석대에게 실망했다. 다음에 그런일이 또 있다면 공정한 싸움을 했으면 좋겠다.
시험시간이였다. 공정한 시험을 위해 자리를 뒤썩었다. 그래서 병태는 공부를 좀하는 아이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컨닝이 아니라 자기가 모르는 문제를 그 아이가 풀었는지 풀지 않았는지 궁금해서 힐끗 보았는데 자기이름이 아닌 석대의 이름을 적고 있었다. 놀란 병태는 쉬는 시간에 그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알아보니 1번씩 돌아가면서 석대의 시험을 쳐준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그 사실을 선생님께 말할까 하지 말까라는 생각이 좌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석대는 그 생각을 알아 챈 듯이 병태를 보고 놀러가자고 했다. 그 말에 병태는 모든 것을 잊고 친구들과 함께 놀았다. 그 자리는 마치 병태를 위한 파티처럼 행해졌다. 고구마도 사이다도 과자도 참 달았다
6학년이 되자 담임선생님이 바뀌고 첫 번째 시험이 있고나서 선생님은 시험결과를 들고 교실로 왔다. 선생님께선 석대가 1등을 했으나 그 의문을 오늘 풀어야겠다고 하셨다. 엄석대라는 이름을 부르고 무조건 때리기 시작했다. 그의 입에서 잘못했다는 말이 나올때까지 말이다. 대리시험을 쳐준 학생들도 맞았다. 또한 석대의 비행들을 아이들에게 다 말하라고 했다. 하지만 병태는 말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리하여 석대의 왕국은 무너지고 석대는 학교를 나가게 되었다. 그후 석대는 자기가 지키는 골목에서 배신자들을 처단하겠다고 아이들을 떼렸다. 하지만 이에 아이들도 맞써 싸워 석대는 마을을 떠났다. 그후 30년후 병태가 본 석대는 범죄자가 되어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 초등학교 교실에서 얼마나 많은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지 간접적으로 나마 알 수 있어서 기뻤고 집단따돌림이 그 아이 뿐만 아니라 그 가족 까지도 병을 들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권력의 힘도 알게 하는 시간이었던 같다. 나도 이 글을 참고해서 앞으로 일어날 많은 문제들을 잘 극복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석대나 그의 권력에 취한 모든이처럼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이글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