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끼전을 읽고 장끼전을 읽고

장끼전을 읽고..
-먼저 장끼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토끼전`처럼 각각 다른 결말이 전해진다. 장끼전의 서로 다른 결말 중의 하나인... 장끼가 죽고 나서 까투리가 다른 장끼와 재혼하는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장끼전에서 나오는 장끼와 까투리는 조선조 시대 때의 서민 의식을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다. 장끼와 까투리를 통하여 남존여비와 개가 금지 사상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장끼는 무조건 권위만 내세우고 다른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 모습을 담았다. 이 장끼는 요즘 현대 사회에 자기의 권리만 내세우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 일부의 정치인, 그리고 무조건 부모라는 권리만 내세워 자기 자식의 의견은 듣지 않고 무조건 적으로 자신의 의견만 반영하는 일부의 부모, 그리고 선생님이라는 권리만 내세워 학생들의 의견은 수용하지 않는 일부의 학교와 선생님 등을 비유할 수도 있다. 우리는 무조건…(생략)

자, 그리고 장끼가 덧에 걸려 죽고 나서 장끼는 까투리에게 수절하여 정렬 부인이 될 것을 부탁한다. 까투리는 청혼하러 온 다른 날짐승들은 거절하지만 다른 장끼와 개가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조선조 시대 개가 금지 사상에 대해 비판함을 알려준다. 재혼은 지금 현대 사회에서 별일 아니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조선조 시대에는 한 여자가 과부가 되어 가장 우대 받는 일이 남편을 따라 죽는 것이라고 한다. 이 행동을 행한 사람은 ‘열녀’라고 불리어졌다. 하지만 이 글에서 까투리는 5번의 재혼을 하였다. 이 글에서 까투리는 과장하여 5번이겠지만 나는 이 점에서 따가운 눈총을 보낸다. 5번의 재혼은 대단한 것이다. 개가 금지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렇게나 개가하는 것은 반대한다. 정말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장끼전으로 우리는 우리 나라의 조선시대 삶을 알 수 있다. 조선조 시대에 우리가 알다시피 남존여비 사상에 젖어 있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다니. 정말 이 시대의 여자는 자시의 생각?감정을 함부로 편 수 없는 시대인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유교 사상인 개가 금지 사상에 대한 내 생각은 찬성 반, 반대 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즈음 재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재혼은 하긴 하는데 함부로 해서는 안된 다고 생각한다. 장끼전처럼 한번 본 상대와 재혼을 하고, 재혼 신청을 하며, 재혼을 받아들이는 일 이런 점들은 있을 수도 없는 이리거니와 너무 과장하여 말이 부풀어 진 것 같다.
-장끼전은 우리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고전문학은 우리 선조들의 삶을 파헤쳐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고전을 읽어봄으로 우리 조상들의 삶을 반영해 놓은 책을 읽어보니 흥미로웠고 고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