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수난이대 3 3

수난이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지우고 싶은 치욕일 것이다.
일제 강점기 이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정말 힘들었다. 나는 겪어보진 않았지만
문학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삶이 어떠하였는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수난이대. 이 작품은 강제 징용을 떠나야 했던 부자지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아버지는 징용을 갔다가 팔을 한 쪽 잃어버리고 온다. 그런 그에게 있는
유일한 희망은 자신의 아들인데 아들은 징병에 끌려가게 된다.
그런 그 아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그는 하루하루 살아간다.
자신의 아들이 돌아오기로 된 날. 그는 시간이 하도 더디게 가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는 듯한 기분을 맛보게된다. 그런 그의 기다림에 맞춰서 아들이 멀쩡하게 돌아왔으면 좋았을 것을 아들은 다리 한쪽을 잃어버린채 돌아오게 된다.
부모로서 아들이 한쪽 다리를 잃어버린…(생략)

금보다 나라를 더 튼튼하게 하고
아직 되지 않았지만 통일을 이루어야 할 것이고 부강하고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만큼
크게크게 성장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를 위해서고 우리 민족을
위해서이다.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은가?
아무리 바쁜 시대라고 해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가지는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선조들이 겪었던 그 고통들!!
우린 모두 기억해야 한다. 잊어버림과 동시에 아마 우리는 다시 일제강점하 처럼
남의 나라에게 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지금도 아주 분리된 독립국가는 아니지만
우리 의식이 깨어있고 꼭 잡고 있다면 절대로 옛날 처럼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저 아픈 가족사를 통해서 소설이 아니더라도 아마 정말로 이었을 수도 있는 이 이야기를 우리는 마음 깊이 담아놓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