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을 읽고 정글북을 읽고

<정글북을 읽고>
정의와 질서의 세계
지은이: 키플링
나는 <정글북>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절름발이 호랑이 시아칸에게 잡혀 먹힐 뻔했던 어린아이가 엄마 늑대의 보호를 받고 늑대의 젖을 먹으며 자라난다는 이야기는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모글리는 엄마 아빠 늑대와 형제 늑대 그리고 아케라와 잘 어울리며 늙은 곰 바루 선생과 검은 표범 바기라 에게서 정글의 규칙을 배웁니다.
나는 사나운 동물들이 들끓는 정글에 그처럼 훌륭한 규칙이 있다는 사실에 사뭇 놀랐습니다. 그 맹수들은 먹을 것을 얻기 위해서만 사냥을 할 뿐 절대로 서로 해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돕고 힘을 합쳐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나는 동물의 세계에서도 본받을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소설은 지은이가 정글의 규칙을 알려서 인간에게도 바르게 살아가는 교훈을 주려고 했던…(생략)

꽃이라고 여겼던 불을 사용할 줄 알았고, 시아칸을 물리칠 때도 물소를 앞세우는 멋진 전략을 꾸밀 줄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이에나와 늑대 떼가 전쟁을 벌였을 때 깊은 우정과 정의로운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함께 싸워 죽었습니다.
사나운 늑대들이 모글리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 것은 인간의 위엄 때문이었을 덧입니다.
그것뿐이 아니었습니다. 모글리는 늑대 소년이나 다름없었지만 메슈아 부인을 그리워했습니다. 그것은 인간 사회를 그리워하는 참된 인간의 마음이었습니다.
모글리가 동물에 대한 깊은 우정과 함께 인간 사회를 그리워하며 정글의 자유와 평화를 이해 활약한 이야기가 나에게 정의와 질서가 얼마나 참되고 값진 것인가를 더욱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