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고 끝없는 도전과 용기3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
진정한 경영자라는 찬사를 받는 젝 웰치가 GE에서 20년 간의 회장기간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GE에서 있었던 내용을 정리한 내용으로 어느 자서전 책 보다도 흥미 진진한 내용으로 이어진다. 한편의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GE라는 회사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고, 최근 들어서는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회사다`라는 얘기를 들었었고, 한때 한국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가 될 때 빠지지 않고 나온 이름이 젝 웰치라는 이름을 듣게 된다.
이런 느낌 보다 이 책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보다 더 냉정하고 GE를 위한 그 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책 속에서 내가 GE의 회장이 된 듯한 기분이고, 회사를 이끌어 가는 CEO로서 어떤 마음과 어떤 생각에서 움직여야 하는 가에 대한 생각을 새삼 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와 닿는다. 책속에 열거한 젝의 열정과 기업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내…(생략)

는데 고심하리라 생각된다. 그 내용 속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결국 사람이다. 과연 GE라는 거대 기업들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람을 관리하고 더 낳은 효율과 성과를 올릴 수 있는지 젝의 고민한 내용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그런 기업을 유지하는 많은 요소 중에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있는 것은 "도덕성"일 것이다. 투명한 경영과 투명한 인사제도 등이 어우러져 계속적으로 기업이 유지되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마지막에 젝의 후임자로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최소 1년의 후보자 지명에 대한 공식적인 활동이 들어가고, 적어도 3년 전에 후보자 선정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투명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일 수 있으며, 설혹 헐뜻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재로도 그런지는 확인을 해 보아야겠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젝의 자서전에서 얘기하고 싶은 최고의 화두는 "사람", "GE", "성과", ....의 내용일 것이다. 한편의 소설과 같은 자서전의 내용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충격적이다. 한번은 읽어 봐야 할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