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고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
수십만 명의 GE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없었다면 이 책은 쓰여질 수 없었을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얻어지는 저자의 수익금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됩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보기 위해 서점을 들렀다. 그리고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위에 적힌 글들을 보고, 나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책을 구입했다. 젝웰치. 사실 경영학을 공부했었지만 그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한 2년쯤 되었을까? 잭웰치가 GE에서 회장으로 있을 당시 쓴 책이 한 권 있다. 「잭웰치가 한국의 경영자에게」라는 제목의 책이었는데, 150여 페이지의 얇은 책이었지만, 세계적인 마인드를 가진 그의 따끔한 충고를 나는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의 위대했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잭웰치는 1935년 매사추세츠 피바디에서…(생략)

기업을 건실하게 만들기 위한 잭웰치의 결단은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낳으며 GE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서 만들어 놓았다.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 10만 명 이상의 직원 해고. 6시그마. 세계화. e비즈니스 등의 전략으로 GE를 혁신시킨 그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위대한 리더였다. 그리고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를 아는 영웅이기도 하다. 또한 지금은 자신이 지닌 경영철학과 사업적 기질, 그리고 마인드를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스승이 되어 우리들 곁에 서 있다.
2001년 9월 GE에서 은퇴. 아마도 그의 2001년 9월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잭웰치의 끝없는 도전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이었던 GE를 가장 단순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만들고, 시장 가치가 120억 달러에 불과했던 GE를 4,5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발전시켰던 잭웰치. 그의 삶은 도전할 수 있는 목표가 있고, 또 그에 대한 자신의 열정이 있었기에 행복했다. 이렇듯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는 매사추세츠 살렘에서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하여 GE 플라스틱에 입사하여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는 과정, 그리고 1981년에 GE의 회장이 되어 수많은 개혁을 단행하기까지 잭 웰치가 가직 있었던 경영이념과 철학, 일에 대한 정열, 꿈이 있었던 삶의 여러 조각들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살아간다. 그래서 그 안에 삶이 의미를 부여하고, 각자의 노력을 통해 숨겨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어쩌면 잭웰치는 GE에서 있었던 시간이 아닌, 한 인간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는지 모른다. 나는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으며, 너무나 나약했던 나를 돌이켜 본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 나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보여주려고 했던 잭웰치에게 심심한 감사를 감상문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