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고나서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
미국의 세계적 기업인 GE의 CEO로 이십여년간 지내며 GE를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기업, 성공적인 기업으로 이끌었던 잭 웰치의 자서전이다.
처음 책의 두께에 부담을 느껴 중간 부분에서는 진도가 좀 더디 나가기도 하였다.
미국기업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었고 상당한 지위에 있는 CEO의 모습이라고 하기에 솔직하고 순수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
기업의 규모가 커져갈 수록 규모의 면에서 이점도 있지만 그 자체의 규모로 인하여 오히려 어느 지점에서는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도 GE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것 처럼 보인다.
그것은 잭이 소규모 사업체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 하였던 것으로 극복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관료주의로 인한 어려움을 이미 일찍 깨닫고 있었던 잭은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코져 노력하…(생략)

온다. 리더가 보여야 할 여러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GE를 떠나는 잭 웰치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아름답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인상깊은 구절: 1990년 말에 인터넷 열풍이 불었을 때에도 GE 캐피털 내의 투자사업 부문에서 갑자기 스스로가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들은 자신들이 GE 의 돈을 투자한 회사의 지분의 일부를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집으로 돌아가 편히 쉬라고 얘기해 주었다. GE에는 오직 하나의 유통화폐,즉 GE의 가치가 담긴 GE주식만이 존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