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500년을 읽고나서 조선왕조 500년을 읽고나서

조선왕조 500년을 읽고나서...
글쓴이 : 허순봉
그린이 : 박종관
출판사 : 능인
조선왕조 500년이라는 책을 읽었다. 처음엔 두껍고 역사도서여서 내용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만화로 되어 있어서인지 이해도 잘 되었고 쉽게 역사가 받아들여졌다. 이 책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화 그림체가 익살스럽고 선명하여 눈에 잘 띈다. 그래서 책을 이해하는 데에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조선은 반 백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소중한 기록이다. 그 반 백년동안 일어났던 크고 작은 사건을 이 책은 한 권으로 담아내었다. 맨 처음 고조선을 계승해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를 시작으로 나라를 빼앗겨 암울하게 생을 마친 순종까지 이르기까지의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왕이 포악하고 나랏일을 돌보지 않아 백성들의 생활이 빈곤하고 역병이 돈 경우도 있었고 왕이 백성을 살피고 나랏일을 잘 해내어 백성들의 생활이 편안하고…(생략)

져 백성들을 전혀 돌보지 않았다. 결국 그는 반란으로 인해 귀양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 싸늘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폭군이 되기 전에는 나랏일을 아주 잘 돌보는 자상한 왕이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이렇듯 현재의 대한민국이 완성되기 까지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대한민국이다. 내 나라 또한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나라의 옛 역사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 역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조선의 역사를 쉽게 깨우칠 수 있다. 또한 이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니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싶다.
유명한 베스트셀러를 읽어보기 전에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선왕조 500년 말고도 고려나 삼국시대 등등 다른 역사 시대를 배경으로 해 서술 된 책들이 아주 많다. 이런 책들을 읽으며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키워나가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자들과 나라발전을 위해 힘쓰신 신하들과 왕의 노력을 아는 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앞으로도 이런 역사책을 많이 읽어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 말고도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다른 도서들도 많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