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프라임을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지식 프라임

지식 프라임/EBS 지식프라임 제작팀/2010/밀리언하우스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도서관이었는데 다양한 방면의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이라서 눈에 띄었다. 이 책은 EBS의 지식프라임이라는 방송에서 나온 에피소드로 구성된 책이다. 책은 뉴 마케팅, 경제, 일상심리, 사회문제, 법률, 역사 이렇게 총 6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더불어 요새 새롭게 등장하는 용어들이 많은데 그런 용어에 대한 설명과 용어와 관련한 에피소드까지 겸비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을 고르는데 한 몫 한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거시적파동이란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시적 파동이론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브라질에서는 가뭄이 나자 한 투자자는 가뭄이 해소되면 커피의 생산력이 좋아져 국제 커피원두가 하락…(생략)

. 단순히 개인의 사건이 개인으로 종지부를 찍는 것이 아닌 사회로도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그와 관련된 용어에 대하여 집고 넘어갈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던 것 같다. 행동경제학이라던가 고기능자폐증, 깨진 유리창 이론은 평소에 몰랐던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책을 만든 사람도 이런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든다.
인터넷기사나 신문, 텔레비전 같은 대중 매체를 보면 경제, 법률, 역사 영역에서 반드시 전문용어들이 등장하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서 대중매체를 접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 진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 견해로 사회문제를 이 책에 나오는 이론들과 접목하여 이해하고 더불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또한 역사적 사건들 중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말이다. 과거 역사를 통해서 현재를 이해 하고 미래를 예측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알고 있으면 좋을 법한 이야기들만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책의 제목대로 최고의 지식들을 엄선해서 담은 것처럼 여겨진다. 이 책을 통하여 지식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