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내 친구 철학은 내친구

나는 ‘철학은 내 친구’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철학은 무척 따분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철학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들은 것 같아서 우선 읽어보기로 하였다.
우리는 살다보면 상식에 의존하여 판단하는데 하지만 모든 문제를 상식으로만 판단할 수 없다며 여러 가지 예를 “살생을 하지 마라”라는 말이 나오면서 ‘미친 개’를 죽이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하였는데, 물론 맞는 말이지만 하지만 만약 그 ‘미친 개’를 죽이지 않고 길들인다고 보면 결론적으로는 살생도 안하고 피해도 안보는 격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이 그 문제 따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문제를 전체로써 사고한다.”고 해야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말 이 맞는 거 같다. 살다보면 누구나 다 어떠한 문제에 부닥치기…(생략)

데 물론 다른 동물도 의식을 갖긴 해도 사람의 의식과는 견줄 수 는 없는 것이다. 이처럼 의식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점 형성되고 있다.
책을 읽다가 나는 “개별과 보편”, “현상과 본질”, “내용과 형식”, “필연과 우연”, “가능과 현실”의 연관에 말하게 되는데 이 개념들이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 사고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까 이것들은 둘 중 어느 하나가 없으면 안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서로가 모두 다른 하나를 위해 또는 다른 하나가 존재하고 서로 공존할 수밖에는 없는 것들이다.
우리는 항상 변하는 거 같다. 그건 세상을 살기 위해 변하는데 흔히“그냥 이렇게 살다죽을 테니 상관 말아”하는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는 거와 같은 소리이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세계에 맞춰 변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 변하기 마련이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기 위해선 세계의 변화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하고 편안히 살 수 있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발전하는 과정에서는 “부정”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부정은 앞의 것을 소멸할 뿐만 아니라 보존
할 수 도 있다. 이렇게 소멸과 보존이 있어야 발전이 되는 거 같았다.
이 책에서 거의 말한 내용이 맨 처음에는 진리랑 무슨 상관일까? 생각해보니 맨 처음 시작한 말부터 하나 하나가 연결이 되고 마지막으로 진리는 실천을 함으로써 얻어진다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진리를 실천을 한다는 것은 권위나 일상 상식으로는 찾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유용한 것이라고 진리의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니고 진리는 실천에 의해 얻어진다는 걸 느꼈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몰랐고 철학에 대해서 말로만 “철학, 철학” 소리만 들었지 정작 철학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야했다. 하지만 알기 쉽게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그리고 우리 속담과 옛날 이야기로 풀어 가는 철학이야기로 철학적 사고, 세계와 사물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여러 가지 교훈도 얻은 것 같다. 비록 철학에 대한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있기에 내가 한층 더 철학에 대해 한발자국 가까워 진 것 같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치를 조금은 알게 된 거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금방 내 마음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해보려고 한다. 장애인이 지나갈 때 힐끔힐끔 쳐다보거나 거부감을 느꼈는데 이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장애인들 중 정상인 우리보다 훨씬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인정하고 존경해야한다. 모두가 그런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세상은 한층 더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볼 땐 말고 투명한 눈으로 아무런 편견 없이 세상을 봐야겠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