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밥을 읽고서 국어교과독후감 청소부 밥을 읽고서

청소부 밥을 읽고
출판사-위즈덤 하우스 지은이 토드 홉킨스, 레이 할버트 지음
밥 티드웰은 이 소설의 주인공이며, 청소부이다. 그는 킴브로우 사장의 빌딩에서 청소를 하는 청소부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밥과 킴브로우 사장은 서로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킴브로우 사장은 밥이 매일 쓰는 수첩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밥은 아내 앨리스의 사진을 보여주며, 수첩의 내용이 여섯 가지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그런데 밥은 그 여섯 가지 이야기를 한 번에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면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며 밥과 킴브로우는 헤어졌다. 킴브로우에게는 두 딸이 있었다. 킴브로우는 평소에 일에 시달려서 두 딸에게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다. 또 집에 오면 항상 피곤해서 아내에게 집안일을 맡겼다. 시간이 흘러 킴브로우와 밥이 만나는 날이 되었다. 밥은 킴브로우에게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라는 첫 번째 지침을 알려주…(생략)

. 크로킷스털이라는 품질감사회사에 나온 것이다. 킴브로우는 크로킷스털 회장에게 전화하여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였지만 크로킷스털 회장은 연락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시간을 흘러 첫째 딸 소프트 볼 경기가 시작되었다. 첫째 딸 소프트 볼 경기장에 킴브로우가 나타난 것이다. 크로킷스털의 감사를 받고 있어야할 그가 가족들을 위해서 소프트 볼 경기장에 나타났다. 하지만 회사는 난리가 난 것이다.
또 다음 월요일이 되었다. 킴브로우는 밥에게 자신과 이 지침이 안 맞는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밥은 오히려 세 번째 지침을 이야기해주었다. 세 번째 지침 ‘투절대지 말고 기도하라.’ 라는 것이었다. 킴브로우는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였다. 킴브로우가 사장실로 돌아와 자금관리이사인 프FP드를 만났다. 프레드는 크로킷스털에서 전체 가격 12%를 하향 조정을 해달라고 하였다. 킴브로우는 그 말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프레드는 JKM 메탈워크라는 곳에서 훨씬 낮은 가격으로 크로킷스털에 계약 제안을 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었다. 킴브로우는 밥의 세 번째 지침대로 조용히 기도를 하였다. 집으로 돌아온 킴브로우는 옆집에 이사 온 앤드류를 만나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였다.
다음날 회사는 더욱 긴박하게 돌아갔다. 회의실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크로킷스털이라는 기업에게 납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갑자기 샌드위치를 보고 변화를 준 새로운 상품으로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 말을 듣고, 킴브로우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 크로킷스털과는 더 이상을 같이 일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크로킷스털은 항상 낮은 가격에 좋은 품질을 요구했었다. 킴브로우는 그 요구조건을 맞추려고 스트레스를 받는 종업원들을 생각했다. 그는 밥이 이야기한 세 번째 지침은 일을 할 때 불평과 불만이 없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밥과 킴브로우가 만나는 날이되었다. 밥은 우선 킴브로우에게 손목시계를 건네면서 ‘배운 것을 전달하라.’ 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밥은 다섯 번째 지침을 같이 이야기하였다. 그것은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라는 것이었다. 킴브로우는 이웃 앤드류와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밥에게서 배운 지침들을 앤드류에게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런데 앤드류는 만나는 날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킴브로우는 그를 돕는다. 킴브로우는 집으로 돌아와 흐뭇해한다. 다음 토요일 아침이 되었다. 앤드류는 킴브로우에게 매우 감사하였다. 킴브로우 역시 자신의 회사에 도움이 되어서 기뻐했다. 앤드류와 킴브로우가 대화를 하던 도중 크로킷스털 회장이 나타났다. 크로킷스털 회장은 자신의 무리한 요구를 반성하며 킴브로우와 즐거운 대화를 하였다. 지금까지 밥의 지침이 이루어진 것이다.
밥과 킴브로우가 마지막으로 만난 곳은 병원이다. 밥은 병에 걸려서 킴브로우와 만나지 못하고 병원에 있었다. 밥은 그가 겪었던 일들을 킴브로우에게 물려줄 수 있어서 기뻐했다. 밥은 마지막 여섯 번째 지침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라는 말을 남기며 생을 마감했다. 킴브로우는 밥을 통하여 자신이 변화 한 것을 느끼며 그 지침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느낀점
나는 지금 입시라는 큰 것을 앞두고 있다. 나는 이 입시를 위해서 항상 책상 앞에만 앉아있었다. 공부가 안 되는 날에도 나는 한 글자라도 더 공부를 하기위해서 책상 앞에 앉아서 시간만 보냈다.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산책도 하고, 휴식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컴퓨터 게임의 휴식이 아닌 나만의 생각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공부가 아니라 나의 흐려진 목표를 다시 잡는 휴식의 시간이다. 이런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 다시 공부를 한다면 한층 나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지 여유가 없다면 일이나 공부도 능률이 오르지 않을 것이다.
또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공부를 최대한 즐겨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항상 나는 목표 없이 단순히 책상 앞에만 앉아서 수학문제만 풀었다. 그것이 즐거웠다기보다는 지겨웠다. 항상 반복해서 문제를 풀고, 점수를 올리려고만 한 것 같았다. 하지만 점수는 오르지는 않고, 더욱더 공부가 하기 싫어졌다. 하지만 이 글에서도 말했듯이 내가 지금하고 있는 공부를 즐기고, 좋아한다면 언젠가는 더욱더 나아진 실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어른들의 사회에만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잘 맞는 것 같다.
평소에 시간에 없다는 핑계로 부모님과 대화도 자주하지 못하였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가족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것은 가족은 결코 짐이 아니라 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족은 나에게 다시 공부를 할 수 있게 힘을 주고, 나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이런 말이 있다. 집안이 평안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가족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나에게는 큰 존재이며, 나의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먼저 좋은 말을 건네도록 해야겠다.
중요한 것은 위에 있는 것을 보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맞는 좋은 것들은 받아들이고, 또한 나에게 맞도록 좋은 것들을 받아들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