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아이를 읽고 태양의 아이

<독후감>
태양의 아이
요즘 들어 세계 곳곳에서 테러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9?11테러,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전쟁 등 테러와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세계에 살고 있는 나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그 휴유증의 무서움을 느끼게 해준 책이 있다. 바로 ‘태양의 아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주인공 후짱과 전쟁의 후유증을 안고 있는 그의 아빠,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데다노후아 오키나와정’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여기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와서 세상 살아 가는 얘기를 하는 장소이다. 후짱은 이 음식점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를 알게 된다. 특히, 참혹했던 오키나와 전투에 대해서…… 그것을 통하여 후짱은 이웃들의 아픈 현실을 알게 된다. 전쟁 중 수류탄에 맞아 한 쪽 팔이 잘린 로쿠아저씨,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항상 전쟁중이라고 여겨 딸 후짱을…(생략)

리로 마구 휘둘러져 약한 이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점점 이렇게 세상이 변하면 최후는 어떻게 될것인가? 우리들은 오키나와 사람들처럼 평화롭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살아야 하는 것을 알아야겠다. 그리고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남을 위할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 후짱을 본받아야겠다.
나도 이제까지는 형과 사소한 일 가지고 뜻이 안 맞으면 말로 해결하지 않고 곧잘 싸움으로 이어졌었다. 그래서 형과 싸웠던 일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로 싸움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았고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한다. 그리고 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싸우지 않도록 노력하고 양보하는 생활을 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양보할 줄 아는 모습, 전쟁의 참혹함 등등 참으로 느낌이 많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