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나서 독후감

톰 아저씨와 오두막집을 읽고 나서
이 책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집에 있던 책이었지만 너무 글씨가 작아 보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톰 아저씨와 그의 동무 흑인노예들, 그리고 인정 없는 백인들…….
난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노예라고 노예제도 때문에 차별을 받고 자라는 노예들이 너무 불쌍하고 `차별`이란 것이 정말로 무섭고 서럽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똑같은 사람 입장으로 백인들의 그런 무모한 행동에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나는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날 부끄럽게 하고 다시 나 자신을 반성하게 할 수 있게 해준 톰 아저씨, 노예여도 불평불만 부리지 않고 일 열심히 하고 언제나 하느님을 의지하고 굳게 믿었던 톰 아저씨……. 나라면 절대 그럴 순 없을 것이다. 톰 아저씨와는 반대로 난 내 처지를 이렇게 만든 하느님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을…(생략)

기뻤고 이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인간 차별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이기적이었던 나를 깨달을 수 있었다. 정말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은 내가 살아가면서 언제나 나에게 교훈이 되는 책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