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 나서 톰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 나서…

톰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 나서
저자 : 해리엇 비처 스토
출판사 : 대일
이 이야기는 정직하고 부지런한 검둥이 노예 톰이 이 집 저 집 팔려 다니면서 모진 학대를 받다가 끝내 자유의 몸이 되지 못한 채 가족들이 기다리는 따뜻한 오두막집을 그리며 죽어가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나 중요 한가를 일깨워 주는 그런 감동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톰 아저씨는 비록 노예 출신이지만 아름답고 꿋꿋한 삶을 사셨어요. 힘도 세고 아주 착한 톰 아저씨는 집이 가난한 이유 때문에 셀비씨 집에 팔려오게 되고 말았어요. 그 곳은 집처럼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집이 였기 때문에 힘들지 않고 즐겁고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곳에서는 조지라는 아이에게 글을 배우기도 하였어요. 우리도 마음이 편하고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는 무엇이든지 배우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하죠? 그런데 그만 …(생략)

만 주인의 갖은 행패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는 그렇게 기다리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그만 하늘 나라로 가고 말았어요. 톰 아저씨처럼 착하디 착한 사람에게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한 노예 제도가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남을 돕는 생활을 열심히 하고 생애를 마치신 톰 아저씨는 결코 헛되이 살지 않으신 것 같아요. 톰 아저씨는 이제 노예가 아닌 훌륭한 사람으로 우리 마음 속에 남아 있답니다. 우리는 톰 아저씨처럼 자기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항상 모든 일에 긍정적인 자세로 즐겁게 임하면 우리의 생활도 힘차고 보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