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아저씨의 오두막집을 읽고나서 톰아저씨의오두막집

톰아저씨의오두막집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이야기는 옛날 흑인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이 미국의 남북전쟁을 불러일으킨 화재의 책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도 그 때문이다.
옛날 미국에는 흑인 노예들이 많이 있었다. 흑인들은 똑같은 인간이지만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였다. 백인들은 흑인들을 돈을 주면서 노예로 사 갔다. 흑인들은 백인의 집에 끌려가서 힘든 일들을 하면서 살게 된다. 톰 아저씨도 그런 흑인들 중의 한 명이다. 최후에는 주인에게 맞아 죽게 된다. 톰 아저씨는 무척 신앙심이 깊고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나는 톰 아저씨가 다른 흑인들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인 첫 번째 농장에 머물러 있기를 바랬다. 그 곳에서는 모든 흑인들이 함께 성경을 읽고, 노래 부르고 아주 즐거웠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톰 아저씨의 첫 번째 주인이었다면 톰 아저씨는 절대로 팔지 않았을 것이다. 톰 아저씨…(생략)

농장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주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그렇게 되었다면 아주 행복했을 것이다.
세 번째 주인에게서는 톰은 아주 불행했다. 신앙심이 깊고 정직한 톰을 주인은 싫어했기 때문이다. 악마 같은 성격의 리그리는 톰을 아주 학대했다. 정직하고 신앙심이 깊다는 이유이다. 리그리는 미신을 믿는 사람이다. 캐시는 리그리의 그런 성격을 가만해서 탈출을 한다. 하지만 정직한 톰은 그런 캐시를 리그리에게 이르지도 않았고 따라 가지도 않았다. 하지만 결국 탈출은 실패하게 되었다. 그래도 만약 내가 톰이었다면 캐시를 따라 도망 쳤을 것이다. 어차피 리그리에게서 죽는 것보다는 탈출을 한 번 시도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리그리는 톰을 계속 학대하였다. 피가 나도 계속 때리고 생명이 겨우 붙어 있을 정도로 때렸다. 결국 톰은 리그리에게 맞아서 쓰러졌다. 톰이 거의 죽어 갈 때쯤 첫 번째 주인이었던 셸비가 톰을 찾으러 왔다. 하지만 톰은 이미 생명이 다 했기 때문에 셸비의 얼굴을 본 후 곧 죽게 되었다.
나는 이 장면에서 너무 슬펐다. 사람이었지만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학대받다가 죽었기 때문이다. 또 그렇게도 사랑하는 가족들도 노예였기 때문에 헤어져야만 했다. 가족과 헤어진 슬픔을 톰은 어떻게 이겨냈을까? 나라면 이겨 내지 못했을 것이다. 톰은 그런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 옛날 흑인들이 정말 불쌍하다. 물론 지금도 약간의 인종차별이 있다. 똑같은 인간이면서도 그렇게 차별하는 사람들이 나쁘다. 자신들이 그렇게 차별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도 안 해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제는 노예가 없어져서 다행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