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를 읽고 트레버를 읽고 나서

트레버를 읽고 나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꿈꾸는 작은 아이 트레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실천에 옮기시오.』
만약 내가 이런 과제를 받았다면, 나는 어떤 아이디어를 냈을까? 아마, 메리 앤처럼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멍청한 일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트레버는 다르다. 아니, 오히려 아주 고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리고 정말 실천에 옮겼다. 연속적으로 퍼지는 사랑의 물결이라고 할까? 작은 도움 하나가 계속해서 세상을 바꾼다....... 이 얼마나 멋진 생각인가!
트레버는 누구보다도 이 “과제”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민했다. 제리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를 만나려고 노력했고, (물론 그도 제리를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린버스 부인의 갑작스런 임종소식에도 부인을 위해 계속하여 정원을 손질하고, 루벤 선생님과 엄마, 아를렌을 엮어 주려고 애썼다.…(생략)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러브엔딩이라고.......
책을 다 읽고 났을 때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사랑으로 충만해진 감동으로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에게 크나큰 선물을 해 주었다.
Pay It Forward! 정말 멋진 말이다.